인천부평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이동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부평구(청장 홍미영)는 지역 주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가 고장이 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서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구는 앞으로 4개월간 22개 동과 관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타이어 펑크 수리, 브레이크·기어 정비, 지렁이고무 교체, 핸들, 안장조절 등 간단한 정비부터 정밀수리 진단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주 월∼목요일 주 4회로 운영된다.
구는 자전거 이동수리 전담반을 구성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장소의 자전거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도 수거해 재생자전거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건강 증진의 목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이동수리센터를 찾는 분들도 많아졌다"면서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해 이동수리센터를 앞으로도 지속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부평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일정과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 기후변화대응과(032-509-8022)로 문의하거나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