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 '자전거운행 안전문화캠페인' 전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변상호)에서는 주 5일근무제 확대 및 웰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레저문화 확산에 따른 자전거운행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4월 1일부터 자전거운행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민안전문화캠페인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운행에 대한 안전수칙 및 통행방법 등에 대한 안전의식 부재로 사고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자전거 운행 시 보호 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마련하고 자전거 사고 다발지역 중점관리와 자전거 안전운행 대 시민 홍보를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주요자전거 도로를 순회하면서 ▶안전모(헬멧)쓰기 ▶도로횡단 시 반드시 횡단보도 이용 ▶우측통행 준수 및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주행 ▶보도나 골목길을 달릴 경우 보행자 우선 등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전거사고 다발지역을 분석하여 자전거운행 위험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지역 내 자전거운행 중 안전사고로 인한 119구조·구급대의 응급처치가 465건이 발생하였으며 앞으로도 자전거 안전사고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뿐만 아니라 자전거 도로에서의 안전속도 및 통행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이며 웰빙 시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자전거타기에 대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시민 생활안전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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