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여성 이벤트 '라 코스', 스페셜라이즈드 후원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이번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마지막 날 열리는 여성 프로 라이더들의 이벤트 라 코스(La Course) 대회의 공식 퍼포먼스 바이크 후원사로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가 참여하였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이번 투르 드 프랑스 마지막날 열리는 여성 대회 라 코스(La Course)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였다.

투르 드 프랑스 기간 중 열리는 여성 대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마지막 날 90km로 구성되어 열리게 된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이와 같은 역사적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 주최를 맡은 A.S.O(Amaury Sport Organization)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스페셜라이즈드 여성 프로덕트 매니저 에린 스프레이그는 "최근, 여성 전문 사이클 시장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고, 이번 이벤트는 여성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사이클 스포츠에 관심이 있고 헌신적인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여성들에게 우리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라며 이번 파트너쉽의 의미를 말했다.

A.S.O의 운영 담당 이사 얀 르 무너는 "스페셜라이즈드는 보다 많은 여성들이 사이클링 무브먼트에 참여하고 글로벌 수준에서 여성 사이클리스트와 교류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연초에 '라 코스'를 발표하며 더 많은 여성들에게 사이클이라는 스포츠를 노출시켜 시장을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스페셜라이즈드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우리의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여성 사이클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노력하는 것은 투르 드 프랑스와 스페셜라이즈드의 소명과도 같습니다"라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투르 드 프랑스의 일부로 열리는 여성 라이더들의 첫 대회 '라 코스'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카르멘 스몰 선수.

스페셜라이즈드 룰루레몬 팀의 카르멘 스몰 선수는 "라 코스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여성 사이클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의 일부로서 참가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특별한 일이며, 여성 레이싱도 치열하고 경쟁적임을 보여줄 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관중들 사이에서 레이싱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정말 멋진 쇼를 연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라 코스(La Course)는 세계적인 여성 프로 라이더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마지막 스테이지가 열리는 날(7월 27일)에 진행된다. 이 대회 또한 파리의 최고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여성 라이더들의 최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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