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전거도로 일제 정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충청북도가 봄의 절정을 맞아 맑은 공기 마시고 봄바람을 만끽하면서 동시에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섰다.
충북도와 각 시·군은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도내 자전거도로 311개 노선(L=1113㎞)를 일제 점검했다. 이를 통해 노면 및 배수로 보수 36개소(L=2.1㎞)와 차선도색 9개 노선(L=105㎞), 교통안전시설 및 구조물 293개소 등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그동안 쌓였던 자전거도로의 먼지와 모래, 잡초 제거 등 미관을 해치는 환경적인 정비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충청북도 정시영 도로과장은 “자전거타기는 우리의 몸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는 유산소 운동으로 최적의 힐링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전거도로 정비를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통한 여가선용,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건강 일등도(道)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자전거도로 정비는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이용 시에 불편사항 등의 의견이 있을 경우, 충청북도 건설관리팀(220-4244)이나 시·군 자전거 도로 담당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