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구간, 동해안 자전거길 올해 완공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의 삼척시 구간 조성사업이 올해 완공된다.

삼척시는 올해 사업비 27억 2800만원(국비 13억6400만원, 도비 4억900만원, 시비 9억55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덕산교∼해신당 공원 18.7km와 증산∼추암 0.2km 등 18.9km 구간의 자전거길을 조성하여 시 경계에서 울진군 경계에 이르는 총 55㎞의 삼척시 구간 자전거길을 완공할 계획이다.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사업은 안전행정부의 국토 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삼척시는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71억원을 들여 36.1㎞ 구간의 자전거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달부터 자전거 길 확충, 도로 확장 등을 통해 기존 도로를 개선하고 차선 도색, 자전거 휴게소, 자전거표지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삼척시는 자전거길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해양레일바이크, 이사부사자공원, 어촌민속전시관, 해신당공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잇는 해안 트레킹 코스로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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