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무료자전거대여소 열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9일 오후 오산천 시민회관 옆에서 오산천 자전거대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곽상욱 시장과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자전거동우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대여소 개소에 따른 경과보고와, 테이프 컷팅, 주요내빈의 자전거 시승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을 가진 자전거 대여소는 시민회관 옆(오산문화원) 연면적 350㎡ 부지에 가설건축물 1개동(50㎡)을 설치하고 MTB 40대(일반 25, 청소년 15), 하이브리드 25대, 여성용 20대, 아동용 15대 등 총 100대의 자전거를 구비해 놓고 오산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생태하천 오산천을 찾는 시민들이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아무쪼록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건강과 가족간의 화목을 느낄 수 있는 오산천을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는 매주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자전거를 대여하고 싶은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신분증 미소지자와 연락 가능한 휴대폰이 없을 경우 대여가 제한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하에 대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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