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대구 등 자전거 무료대여 실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기도 오산시는 오산천에 자전거 무료대여소를 개소하고, 대구시는 지하철역에서 무료대여 자전거 회원등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를 개소하여, 총 100여대의 자전거를 구비하였으며, 성인 뿐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편하게 오산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는 시민회관 옆(오산문화원)에 위치했으며, 매주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공사와 10월 22일부터 무료대여 자전거 회원등록제를 실시하여, 간단한 회원 등록 만으로 1,2호선 32개 역사에 마련된 무료 대여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만 15세 이상)은 지하철역사 고객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 시마다 일일이 신분증을 맡기고 등록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등록제의 취지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