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BMX 리그 2차전, 김용 선수 우승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대한BMX연맹에서 주최하는 2013 코리아 BMX 리그 2차전이 지난 9월 7일(토) 광나루 BMX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키즈(kids) 부문의 선수들이 꾸준한 선수 양성의 결과로 양적으로 크게 늘었고, 그 실력 또한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에 큰 차이점이 있었다.

지난 9월 7일(토) 광나루 BMX 경기장에서 '2013 코리아 BMX 리그' 2차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바이클로와 해태크라운에 의해 꾸준하게 양성된 BMX 키즈 선수들의 수가 크게 늘고, 실력도 많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었다.

남자 엘리트, 여자 엘리트, 주니어, 키즈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경기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용 선수가 남자 엘리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박민이 선수가 여자 엘리트, 최양일 선수가 주니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키즈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이상목 선수가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실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내내 좋은 실력을 보이며 키즈 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상목 선수(바이클로)
2위 : 김준호 (코리아 바이크 스쿨)
3위 : 이우진 (바이클로)

여자부는 박민이 선수(성균관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 : 박영진 (KBMX)
3위 : 양혜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주니어 부문에서는 최양일 선수(영동일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 : 이종한 (세고고)
3위 : 이영근 (서울체고)

남자 부문은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김용 선수(코리아 바이크 스쿨)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 : 장재윤 (코리아 바이크 스쿨)
3위 : 제갈현 (단국대)

이번 대회를 주관한 코리아 바이크 스쿨(www.koreabikeschool.co.kr)은 현장에서 직접 인터넷을 통해 시합 결과를 발표하여 흥미있는 진행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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