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자전거 동호회 간담회 가져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거창군은 지난 6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무탄소·무동력 녹색에너지 도시 거창을 만들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관내 자전거 동호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군내 동호회는 8개, 거창군자전거연합회(회장 박순길) 산하 동호회 7개 단체, 일반 여성동호회 1개 단체, 거창흥사단(사무국장 김진수)에서 참여했다.

거창흥사단은 오는 10월 12일 토요일에 있을 '2013 매력 있는 거창사랑 두 바퀴 대행진' 개최에 대해 홍보하고, 학생들과 기관단체 그리고 일반군민들 모두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전거 대행진'은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전거 타기 활성화, 성숙한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거창군자전거연합회는 매월 정기 라이딩 시 거창군 시내를 경유하기로 하고, 자전거 도로에 불법주차, 불법 적치물 등의 계도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통해 '기초질서 지키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군에서는 그동안 군정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동호인들의 역할을 주문했으며, '자전거 도로 지킴이, 자전거 대회 유치, 외갓집 가는 길 가꾸기 군민 아이디어 공모 참여' 등 당면한 사안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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