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대한 염원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이용시민의 편의제공 및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내달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은 9월 2일부터 대아중학교를 시작으로 5개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대학교 등 9개 시범기관을 순회하며 점검 및 수리한다. 그 외 읍·면·동은 9월 13일 문산읍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상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무상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의 작동 상태와 간단한 부품 및 타이어교체로 서민경제의 부담을 줄여누구나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 전역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 일제수거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지도자 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자전거 타기 운동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 운영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시범기관 9개 학교와 26개 읍면동에서 실시하여 3,114건에 1,411대의 자전거를 무상수리 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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