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7일 영산포 체육공원서 영산강 자전거 대축전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라남도는 27일 나주 영산포 체육공원 둔치에서 ‘영산강 자전거 대축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영산강 자전거 대축전에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자전거 묘기 공연이 펼쳐이고 이어 본 행사에선 자전거 라이딩이, 부대행사로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 및 황포돛배 승선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자전거 라이딩 구간은 나주 영산포 체육공원 둔치에서 출발해 승촌보까지 왕복하는 25㎞ 구간이며 일반 참가자는 나주대교까지 왕복 10㎞다.

행사장 내 자전거 100여 대를 준비해 무료로 대여하고 초보자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및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영산강 생태사진전과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영산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황포돗배 승선체험(50% 할인)을 즐길 수 있고 나주 영산테마파크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주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입상작은 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을 한다. 문의) 나주시 교육지원과 061-339-8622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자전거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영산강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싱그러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