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수원시가 4월부터 친환경 이동수단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타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타기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전거 이용의 저변을 확대하며 나아가 녹색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안전교실은 수원 YMCA가 위탁받아 서수원편익시설(권선구 고색동 905-19) 및 시범중학교로 선정된 곡반중학교 등에서 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자전거타기 안전교육, ▲자전거 시범학교에서 자전거 교육 및 이용 활성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대상에 대한 수준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자전거타기 안전교육은 사전에 선정된 관내 초등학교 75학급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안전상식 및 법규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균형잡기 등의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자전거 시범학교로 선정된 곡반중학교에서는 자전거 안전교육 등과 함께 젊은 학생층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내에서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안전 자전거 교육과 자전거 초급 지도자 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연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YMCA(대표전화 273-83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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