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부천시의 해그늘 체육공원(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에 어린이 자전거 연습장이 운영된다.

부천시는 해그늘 체육공원(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교각 62~63)에 재생자전거 및 교육용 자전거 약 20대를 비치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자전거동호회 등 관련단체와 연계해 자전거교실 운영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습장은 3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되며, 대여 시에는 신분증(또는 휴대폰)을 맡겨야 한다.
 
연습장에서는 자전거 체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체육공원 주변의 음지식물원 및 문화 공간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동호회 및 시민자전거교실 강사 인력 풀을 활용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별 접수를 받아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 및 교통안전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배우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몸소 실천하길 바란다.”며 “자전거와 휴식이 연계된 여가형 문화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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