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전거 이동 수리 인기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의왕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3월 12일부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지난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자전거이용이 많은 하절기에 수리를 기다리는 대기자가 많았던 부분을 고려해 금년은 주3회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4회 총 154회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6개동을 순회하면서 정해진 날짜에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개 된다. 수리품목은 스포크, 펑크, 브레이크, 변속기 등은 무료로 수리(휠, 타이어는 교환 불가)하고 있으며, 자전거 안전용품(자전거 벨, 야광 반사판)도 무상 장착하여 주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 2월 무기계약근로자 2명을 고용하여 삼천리자전거의왕공장을 통해 운영요원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자전거 보험이 만기되는 시점에 재가입할 계획이다.

시가 가입한 자전거보험은 보험기간 중 자전거 사고 사망시(만15세 미만 제외) 4천만원, 3∼100%의 후유장애시 최고 4천만원, 4주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최초 1회 진단위로금 40∼100만원과, 1사고당 2천만원 한도의자전거사고벌금, 100만원 한도의 자전거사고 방어비용, 1인당 3천만원 한도의 자전거사고 형사합의금도 지원하고 있다.

자전거이동수리센터 및 자전거 보험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로건설과 그린웨이팀(345-338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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