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레저용 자전거도로 '페달로∼바람의 나라' 개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안산시(시장 김철민)에서 주말이면 가족, 연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안산의 숨겨진 명소를 돌아보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래 안산시는 2012년 대부분의 사업들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으며, 그 중 우리 안산시를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는 레저용 자전거도로 '페달로∼바람의나라'가 6월 준공될 예정이다.

'페달로∼바람의나라'는 가족과 함께 신나는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하이킹 코스', 안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코스', 화정천과 안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하천자연학습코스', 바다생태계를 체험하고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견학할 수 있는 '시화호 코스' 등 총 4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된 안산 투어 레저용 자전거 도로다.

또한 '페달로∼바람의나라' 자전거도로를 소개하고, 여행자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각 코스별 주요 경로, 소요시간, 거리 등을 담고 코스주변의 모범음식점, 자전거대리점(수리소), 안산시 자전거정책 등을 소개한 자전거여행 안내 책자를 발간해 동주민센터, 자전거동호회, 공영자전거대여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자전거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레저도 즐길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환경, 교통문제에 대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중 하나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명품 자전거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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