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이라면 미리 인터넷에서 확인하자.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도 서비스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http://map.naver.com/index.nhn)에는 '주제별지도' 중에 자전거 지도가 있어, 초행길을 미리 검색하거나 자전거 도로 진출입로를 알 수 있다.

네이버 지도 화면. 상단 우측에 '주제별지도'를 선택할 수 있다.
자전거 지도를 선택해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자전거 지도
자전거 전용도로와 겸용도로까지 검색되며,
진출입로와 화장실, 방지턱 등 각종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다음 지도 서비스(http://local.daum.net/map/index.jsp)에서는 로드뷰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드뷰는 실제 도로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 확인가능하다.

네이버 지도에서 점선으로 된 원 안에 토끼굴이 있다는 정보를 볼 수 있다.
다음 지도 서비스 화면. 우측 상단에 스카이뷰를 선택하면 위성사진으로 변환되며,
로드뷰를 클릭하면 파란선으로 확인 가능한 도로를 볼 수 있다.
주황색 점선으로 표시한 곳이 자전거도로다.
토끼굴이 있는 자전거도로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로드뷰를 볼 수 있다.
화면 안에 흰색 화살표를 클릭하면 로드뷰 상태에서 이동 가능하다.

이와 같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초행길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오늘 같이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라이딩을 하지 못하는 날에 지도를 펼쳐 라이딩하고 싶은 길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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