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레오브 EWS 참가기, 이탈리아 피날레 리구레
2017-10-13   Justin Leov
이 글은 저스틴 레오브 선수가 EWS를 참가하며 직접 작성한 것이다.
그는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마지막 레이스를 위한 경기장으로 얼마나 멋진가! 피날레 리구레(Finale Ligure)는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나의 최고 시즌을 보낸 2014년의 마지막 대회가 이곳이었고, 그때 엔듀로월드시리즈(EWS) 시즌 종합 3위를 했었다. 그리고 2015년 여름에는 집사람 토리(Tory)와 아들 루카(Luca)와 함께 이곳에서 여름을 보냈었다.
이곳은 아는 사람들과 지역, 그리고 음식들이 마치 나의 두번째 집처럼 느껴지곤 한다. 다시 돌아와 나의 경력을 마무리하기에 참 좋은 장소다.


다시 경기 이야기로 돌아오면, 많은 것들이 진행되었다. 월드엔듀로시리즈는 감사의 표시로 몇명의 라이더들에게 요트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것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42피트 요트를 조종하는 것을 배우며 라이더 대 미디어 대항전 경기를 열었다.
요트를 배우면서 아마추어 경기를 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고, 라이더들이 2:0으로 미디어를 압도했다. (그러니, 다음에는 요트를 한번 타볼까!)


코스는 일찍 개방되며 연습을 하기 전 걸어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대단한 주말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첫 두개의 스테이지를 걷는데 6시간이 걸렸고, 우리는 첫 스테이지 시작점에 오르기 위해 1300m를 올랐다. 그곳부터 타이트한 코너, 바위와 체력적인 구간이 섞이며 8km가 이어졌다. 진짜 멋진 첫 스테이지!
그 주말은 짧지만 어려운 오르막길과 급경사의 스테이지 연결 구간으로 더욱 체력이 요구되었고, 6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야 하는 것은 더욱 피곤하게 했다.
지난 해에 비해 꽤 많이 바뀌어진 스테이지로, 나는 자전거의 세팅을 몇가지 손봐야 했다. 더 가벼운 타이어, 짧은 포크와 서스펜션 트래블로 체력이 소모되는 코스에 대응했다.



나는 감정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지만 경기 첫날은 다가왔고, 이것은 정말 실질적인 것이었다. 마지막 레이스이고, 지난 기억들이 회상되었다. 경기를 이기려는 불꽃을 일으키기에 매우 어려웠지만, 무엇인가 내 정신을 바꾸었고 다른 관점에서 레이스를 진행했다. 여전히 체력적으로 밀어 부쳤지만 위험요소가 있지는 않았다. 나는 90% 정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자전거 컨트롤도 잘 하고 있었다. 반면 나는 이 스테이지들을 다른 어떤 것들보다 제법 즐겼다.
샘 힐(Sam Hill)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꼭 전해야겠다. 정말 인상적이었고, 잘 해냈다!
(참고: 샘 힐 선수는 이번 EWS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선에서 라이더들은 나의 경력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였고, 그때 나의 팀은 샴페인 샤워로 나를 놀래켰다. 그리고, 피자와 맥주가 이어지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제는 이 스포츠에서 한 발 물러설 준비가 되었다. 이것은 오랫동안 나의 인생이었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나는 다시 이와같은 경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 스폰서, 가족과 친구들부터 열성적인 팬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하고 싶다. 그들은 이 레이스를 정말 멋지게 기억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그것은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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