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구해온 2014년 '서번트(Savant)' 아시안 핏(Asian Fit) 헬멧을 출시했다. 국내 라이더에게 '버섯돌이' 핏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되어 그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번트 AF는 스몰, 미디엄, 라지 3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색상은 총 5가지가 있다. 소비자가격도 12만원이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두상에 맞는 헬멧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로는 아시안 라이더를 위한 헬멧인 서번트(SAVANT) 아시안핏을 출시했다.
약간의 차이로 핏을 살린 서번트 AF
서번트 아시안 핏(AF)과 인터내셔널 핏(IF)의 차이를 알기 위해 두 헬멧을 동시에 놓고 비교해보지 않는 이상 구분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같은 사이즈의 서번트 헬멧을 놓고 봤을 때, 앞뒤와 좌우 차이는 1cm 내외다. 1cm의 차이가 동양인의 두상에 적합한 핏을 만들어낸다. 서번트 인터내셔널핏 M 사이즈는 관자놀이 부위에서 걸려 착용할 수 없었지만 앞뒤로 여유가 있고, 서번트 아시안핏 M 사이즈는 핏 다이얼을 최소로 줄일 수 있을 정도로 동그란 두상에 적합했다.
서번트의 아시안핏과 인터내셔널핏을 놓고 비교하면 외관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내부를 보면 아시안핏(왼쪽)을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핏과 아시안핏의 사이즈를 비교해봤다. (수치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인터내셔널핏 : 16.6cm/22.0cm 아시안핏 : 17.7cm/21.0cm 아시안핏 미디엄 사이즈는 착용이 가능했지만 인터내셔널핏 미디엄 사이즈는 머리 좌우가 끼어 착용할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