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소재가 대중화되면서 자전거 입문을 카본 자전거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처음부터 몇 백 만원을 투자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알루미늄 자전거로 시작하면서 점차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권유를 많이 한다.
첼로(CELLO)의 임팩트 30(Impact 30)은 가벼운 산악라이딩과 일상의 라이딩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임과 구동계로 구성되어 있어 MTB 스타일의 입문 자전거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다목적 MTB

첼로의 알루미늄 하드테일 MTB는 임팩트와 XC가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산악 구동계, 서스펜션 포크 등의 스펙은 비슷하지만 프레임에서 약간의 차이로 사용 범위가 조금 다르다.
임팩트는 시트스테이에 랙 설치를 위한 아일렛이 있어서 가벼운 오프로드는 물론 자전거 출퇴근과 여행에 유용하다. 휠 사이즈도 29인치와 27.5인치로 선택할 수 있으며, 2.1인치 촘촘한 트레드 패턴의 타이어도 라이딩 목적에 적합하다.  

첼로 29 임팩트 30 (소비자가격: 89만원)

첼로 27.5 임팩트 30 (소비자가격: 89만원)

MTB 기반의 프레임에 짐받이 랙 설치를 위한 아일렛이 있어서 일상 라이딩에 도움이 된다.

2.1인치의 촘촘한 트래드는 가벼운 임도와 온로드 주행에 적합하다.

쌍둥이같은 스펙

첼로 임팩트 30은 29인치와 27.5인치 모델이 동시에 출시된다. 휠셋 사이즈는 다르지만 시마노 12단 데오레 구동계와 선투어 XCM 서스펜션 포크, 유압 디스크브레이크 등 동일한 스펙으로 꾸며져 있다.
12단 데오레 구동계는 32T 체인링과 10-51T 카세트 스프라켓 조합으로 0.63이라는 낮은 기어비를 제공한다. 이는 급경사를 오르기에 좋은 기어비이고, 첼로 임팩트가 기본 베이스는 MTB임을 알려준다. 주행 환경이 좋지 못하고, 경사가 많은 지역이라면 하이브리드보다 주행이 편할 것이다.

가볍고, 가공성이 좋은 6061 알루미늄 프레임.

32T 체인링

12단의 산악 구동계가 적용되어 경사가 있는 주행에서 도움이 된다.

QR 액슬이 적용되어, 바퀴를 분리할 때 편리하다.

유압 디스크브레이크

29인치 VS 27.5인치

동일한 스펙에 휠셋 크기만 다른 첼로 임팩트 30 29인치와 27.5인치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29인치는 장애물 진입 각도가 낮아 돌파력이 좋고, 어느 정도 속력을 올린 후에 유지하기가 편하다. 27.5인치는 핸들링이 상대적으로 민첩하고, 초반 가속에 유리하다.
그리고 프레임 지오메트리도 휠셋 크기에 따라 달라서 29인치가 리치와 스택의 수치가 크고, 체인스테이는 27.5인치가 짧다. 같은 사이즈라도 29인치가 핸들바가 멀게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29인치는 키가 큰 사람이 타고, 27.5인치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타는 것이 컨트롤에 편하지만, 신장보다는 라이딩 스타일이나 주행 코스에 따라 선택하는 것도 적절한 선택이다. 핸들링이 필요한 코스라면 27.5인치, 주행 안정성과 속력 유지 성능에서는 29인치가 적합하다.

왼쪽은 29인치, 오른쪽은 27.5인치 휠셋으로 육안으로도 크기 차이가 보인다.
휠셋 크기 선택은 라이딩 스타일이나 주행 환경에 맞춰서 선택한다.

100mm 트래블의 서스펜션 포크.

스펙 및 지오메트리

첼로 27.5인치 임팩트 30 지오메트리

첼로 29인치 임팩트 30

MTB 스타일의 다목적 자전거

첼로 임팩트는 산악라이딩을 즐기면서 자전거 출퇴근이나 투어링 등의 라이딩도 하고 싶은 라이더를 위한 자전거로 적합하다. 산악구동계인 시마노 데오레가 장착되면서 낮은 기어비를 제공하고, 100mm 트래블의 서스펜션으로 일반적인 임도 라이딩이 가능하다. 또, 짐받이 랙을 설치해, 용품을 싣거나 트렁크백 또는 패니어로 투어링을 나설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첼로바이크: https://cellobike.co.kr/bikes/?c=117&f=168&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