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자전거도로가 최근에 개통됐다. 중앙선 팔당역에서 오빈역 인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는 팔당호와 남한강, 두물머리의 풍경을 끼고 있어 낭만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남한강 자전거 도로는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라이더들에게 장거리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재에 소개되는 코스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길을 헤맬 일을 없어 보인다. 또 쉼터와 식당이 코스 곳곳에 있고, 중앙선 역과 가까워 초보자 또는 가족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