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팔공 탐방길 자전거 순찰대 운영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팔공 탐방길 자전거 순찰대'를 구성하여 운영에 나섰다.
자전거 순찰대는 대구 동구 금호강 주변의 자전거길과 봉무공원 등, 순찰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구청은 소속 경찰관 중 MTB 자전거를 보유한 32명의 순찰대원으로 활동을 하며,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순찰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중심으로 건전한 유원지 문화조성 및 청소년 선도와 미아 찾기, 지리 안내 등의 민원 해결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김봉식 서장은 "자전거 순찰대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주민만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순찰차가 갈 수 없는 지역에 대한 밀도있는 순찰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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