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실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교통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진리동 159번지 복하1교 고수부지 상류 지역에 있으며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할 경우에는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031-645-0152)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교통표지판 교육, 신호등 보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대중교통 안전하게 타기, 자전거 올바르게 타는 방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작년 9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래 30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약 1천200명의 아이가 교육에 참여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시는 올해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때부터 올바른 교통질서 문화를 가르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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