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 첫 NFC 자전거 등록 및 관리 실시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울산시 남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NFC(근거리통신)칩을 이용한 자전거 등록관리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1일, NFC칩을 활용한 '자전거 등록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하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센터를 통해 자전거용 NFC칩을 받아 자신의 자전거에 부착할 수 있으며, 등록된 자전거가 도난 또는 분실되었을 때, 그 NFC칩을 이용해 주인에게 자전거의 위치를 전송시켜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경찰서와도 연계되어, 현장에서 도난이나 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경찰서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한 뒤, 다음달 자전거 등록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자전거 등록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자전거 도난예방 효과는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