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대문구민회관 앞 중랑천 군자교 상류에 보행교량을 연결하여 동대문구민들의 중랑천 접근 편의성과 다양성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5년 설계를 완료하여 2016년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랑천 횡단 보행/자전거 교량 설치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김인호 부의장은 "중랑천은 생태하천으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이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어서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