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자전거 사랑·안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석양을 배경으로 한 연인들의 자전거 타는 모습’(사진 부문),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에 관해 부른 노래가 담긴 영상’(사용자제작콘텐츠(UCC) 부문) 등 2개 작품이 올해 자전거 사랑·안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자전거 사랑‧자전거 안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전거 사랑‧자전거 안전’ 공모전은 국민들의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9월 15일부터 10월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하여 총 928점(사진부문 804점, UCC부문 124점)이 접수됐고, 자전거단체와 미디어전문가, 언론인 등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8점(사진부문 14점, UCC부문 14점)을 입상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사진부문의 최우수작품은 석양을 배경으로 커플들의 자전거 데이트장면을 사진 속에 담은 김재은(40세)씨의 ‘자전거 데이트’가 선정되었으며, 박성조(엄마와 나란히), 김홍열(따로 또 같이), 김세은( 동생이랑)씨 등 3명이 우수상을, 최희승씨 등 10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UCC부문 최우수상은 자전거 안전규칙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들어 안전한 자전거타기를 홍보한 지도초등학교 방송반(지도교사 안세린)의 ‘자전거 안전규칙 송’ 차지했으며, 봉승관(두 바퀴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신요한(자전거 이용은 안전모 착용부터), 최승태(자전거 타고 서울 일주)씨 등 3명이 우수상을, 이민선씨 등 10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삼천리자전거 후원으로 자전거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자전거 인구 1,200만 명 시대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면서, “자전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하면서 자전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행정자치부는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일상생활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자전거에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모된 작품들은 자전거안전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정책아이디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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