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관내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공사 시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총 6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 도로 단절구간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정비구간은 연수구 비류대로(인천여고∼영남아파트) 일원이며 자전거 도로 신설 및 자전거도로 경계석 턱 낮춤 공사 등이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연수구는 자전거 이용이 매우 편리한 도시이다. 총 14개 노선 58.4km의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수구청 상징광장에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이동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기초실습 및 도로주행실습 과정으로 구성된 자전거 타기 무료교육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불편하시더라도 구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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