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릉천 자전거 여행코스 개선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파주시 공릉천 자전거도로 연결로가 3개소 추가되어 시민들의 여가생활 환경이 업그레이드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일원(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2014년 10월 13일 개통되어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자전거도로 연결로가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소리천과 금촌1동(금촌초교) 고가 밑에 공릉천 자전거도로를 지난 2014년 12월에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익을 제공했다.

검산동에 위치한 성원, 대방, 유승아파트에서 공릉천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없어 파주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작전성 검토(군협의) 승인을 위해 제9보병사단을 방문·협의하여 승인 완료하였으며 예산확보를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국비 180백만원을 확보하여 금년 6월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릉천 하류 미정비된 자전거도로(2.9km)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설계 중으로 파주시 구간의 공릉천 전 구간(16km) 자전거도로가 완전 개통되어 한층 편리한 공릉천 자전거 여행코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도로의 연결사업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특히 자전거와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여가활동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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