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노스아시아(http://www.scott-korea.com, 이하 스캇)는 대구시체육회 여자 사이클팀을 후원하기로 하고, 감독과 선수를 초청해 후원협약식을 열었다.
작년에 이어 2015년에도 스캇의 후원을 받는 대구시체육회 여자 사이클팀은 작년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됐다. 작년에 프레임을 지원받았지만 올해에는 완성 자전거로 후원받게 되고, 개인 성향이 강한 안장과 신발 이외의 액세서리 등도 함께 제공받는다. 스캇은 연습이나 시합 중에 필요로 하는 소모품이나 부품 등에 대한 요청에도 응할 계획이다.   
스캇 측은 "여자 사이클선수들에 대한 후원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바꾸는 데 스캇이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구시체육회를 지원해 여자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대구시체육회 여자사이클팀 김형일 감독, 김석란, 유종민, 임다빈, 김원경, 구성은 선수

	이번 후원으로 대구시체육회 여자사이클팀은 스캇 포일 팀 이슈를 비롯해 에딕트 등의 완성자전거를 후원받고, 헬멧과 의류 등의 액세서리도 제공받는다.

대구시체육회 여성 사이클팀은 구성은 선수를 제외하고,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스프린트 은메달리스트 김원경 선수 등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김형일 감독은 "선수 구성이 작년과 달리 단거리 선수가 많아져 단체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