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레포츠, 기차가 만났다 '레포츠열차'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해까지 녹색자전거열차로 운행되던 레저 관광 형태의 열차가 오는 11월 15일 까지 '레포츠열차'로 운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하는, 레포츠 열차는 자전거 코스 라이딩은 물론, 캠핑, 트레킹 등의 다양한 레포츠를 접목한 복합 레저 스포츠 테마 열차로 운행된다.



지난해까지 녹색자전거열차로 운행됐던 테마열차는 여객용 객차와 자전거 전용객차로 구성되어 자전거대여와 점검 서비스, 안전교육은 물론, 전문 인솔자와 동행하는 라이딩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레포츠열차는 옥천, 순천, 전주 등의 지자체 연계코스와 섬진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아름다운 강변에 조성된 국내 대표 라이딩 코스로 구성하여 총 5회의 당일코스와 10회의 숙박코스로 운행된다.

오는 14일에는 곡성, 하동에서 1박 2일 종주 코스가 운행되고,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는 여름휴가지로 라이딩을 떠나는 열차가 출발된다. 이외에도 보령머드축제장으로 떠나는 서해안도로 라이딩 코스, 금강유원지 등을 돌아보는 옥천코스 등이 7월 운행 일정으로 확정돼 있다.



관련웹사이트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 www.korailtrav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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