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하이엔드 액션캠 AS100V 출시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캠코더의 선두 기업인 소니(Sony)는 3월 26일(수) 서울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하이엔드 액션캠인 AS100V 정식 런칭 행사를 열었다.

소니는 하이엔드급 액션캠코더 AS100V 정식 출시를 위한 런칭 행사를 개최하였다.

소니는 AS15V 출시 이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AS30V를 출시하며, 시장 진입 3년만에 확실한 액션캠코더 업계 2인자의 위치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 '하이엔드'라고 불릴 만한 제품이 없었던 소니는, 이번에 AS100V를 출시하며 고급 렌즈 및 고해상도와 본체 방수 기능까지 탑재한 경량 액션캠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렌즈, 해상도, 손떨림 방지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AS100V
소비자가격 : 549,000원

이번에 발표한 소니 AS100V는 92g의 가벼운 무게로 추가 케이스 없이도 기본 방수 능력과 마운트 장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짜이즈(Zeiss) 렌즈는 기존보다 30% 해상력을 향상시켰고, 기존 비온즈(Bionz) 영상처리 기술보다 3배 빠른 비온즈X(BionzX) 영상처리 기술이 적용되어 노이즈 처리가 탁월하다.
또한, 소니의 최상급 엑스머R(Exmor R) CMOS를 탑재하여 노이즈가 더욱 개선되어, 야간 촬영이나 복잡한 형상을 촬영할 때 기존보다 훨씬 좋은 촬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손떨림방지 기술은 소니의 대표적인 기술 중에 하나로, 이번 AS100V는 기존 AS30V보다 25% 정도 향상된 손떨림방지가 적용되었다. 그래서 자전거 또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영상물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하이엔드급에 맞게 영상 전문가들을 위한 기능인 '뉴트럴 촬영 모드', '타임코드', 'IR리모트', '유저비트'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기본적으로 방수를 지원하며, 수중 촬영을 위한 방수케이스가 패키지에 기본 포함된다.
1350만화소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방수케이스 뿐 아니라 모든 액세서리와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또한, 수중 촬영 모드가 있어서 물속에서도 적당한 화이트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된다.

소니코리아 이인식 사장은 "소니는 캠코더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션캠코더 시장에 하이엔드급 제품인 AS100V를 출시하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소니의 캠코더 기술과 액션캠코더 시장 점유율 등에 대해 발표한 홍수진 팀장은 "소니가 액션캠코더 시장 점유율 30%를 넘어섰다"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소니 액션캠에 대해 설명했다.

소니 하이엔드 액션캠 AS100V의 기능과 특징에 대해 설명한 유성훈 프로덕트 매니저

소니는 빠르게 액션캠 액세서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와 함께 AS100V를 미리 사용해 본 장재윤 프로(코리아 바이크 스쿨)는 "뛰어난 손떨림방지와 콘트라스트 해석력이 기존 액션캠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며 사용 소감을 발표했다.

소니 AS100V 촬영 영상


관련 웹사이트
소니코리아 : www.so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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