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스포츠, 코레일 사이클단 공식후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산바다스포츠는 콘티넨탈 팀으로 활동 중인 코레일 사이클단을 후원하기로 하고, 3월 18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코레일과 협약식을 가졌다.
따라서 코레일 사이클단은 산바다스포츠에서 제공하는 캐논데일 자전거와 용부품을 1년동안 지원받게 됐다.

산바다스포츠와 코레일은 코레일 사이클단 후원 협약을 맺었다.

홍기석 산바다스포츠 대표는 "올해 첫 시합부터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기대가 크고, 선수들이 부상없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진복 코레일 훙보문화실장은 "자전거가 코레일의 친환경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에 사이클팀을 창단한 지 1년 남짓 됐다"며 "신생팀이지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산바다스포츠와의 협약을 통해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현재 코레일 사이클단은 이원재, 장경구, 정충교, 강지용, 김홍기, 김준빈, 김명섭 그리고 벨기에 출신의 Casier Arne Martin George 등 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첫시합인 강진투어에서 장경구 선수가 활약해 개인 및 단체전을 휩쓸어 코레일 사이클단의 올해 행보가 기대된다.
현재 코레일 사이클단은 캐논데일의 2014 EVO HI-MOD A/M 프레임과 Deda 핸들바, 스템, 시트포스트 등을 지원받고 있다.

홍기석 산바다스포츠 대표(왼쪽)와 장진복 코레일 훙보문화실장(오른쪽)

조건행 코레일 자전거단 감독(가운데)은 "아시안게임 준비로 국내 시합이 위주로 출전할 계획이고, 팀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은 자전거를 타는 자부심과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며 "콘티넨탈 팀으로 등록된 코레일 사이클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레일 사이클단 선수들에게 지원한 캐논데일 EVO HI-MOD A/M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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