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라이즈드 윈터게임, 겨울을 즐긴다.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6일까지 4주간에 걸쳐 서울지역 5곳의 자전거카페(벨로마노, 벨로라떼, 러프커피, 카페다두, 카페 765)에서 진행됐던 스페셜라이즈드의 윈터게임에서 15명의 예선 통과자를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8일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본사 1층에서 결승전을 치뤘다. 

웰컴 투 스페셜라이즈드 윈터게임

약 400여명의 참가자들과 파워미터 측정 게임을 겨뤄 높은 점수를 얻은 이들은 각 카페에서 3명씩 선출되어 본선에 참가한 것으로, 평균 650~700와트가 넘는 높은 파워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파워를 기록한 이준희 참가자는 무려 830와트를 기록하면서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을 차지한 이종한 참가자는 739와트를 기록해, 스페셜라이즈드 클릿 슈즈 및 헬멧을 부상으로 받았다.

윈터게임은 파워미터에서 2분 동안 라이딩한 평균 파워를 기록으로 경쟁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스페셜라이즈드 제 1회 윈터게임 결승전이 진행되다.

5개의 자전거 카페에서 각각 상위 3명의 참가자들(총 15명)은 지난 2월 8일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본사 1층에서 결승전을 가졌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번 결승전은 파이널까지 올라가려면 4번의 경쟁을 해야 하는 만큼 체력의 관리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었다.

서울시내 5곳의 자전거 카페에서 진행된 파워미터 측정 게임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예선 통과자가 스페셜라이즈드 코리아 본사를 찾았다.

남성 14명, 여성 1명이며, 이들의 결승전 평균 점수는 650~700와트 정도였다.

경기 시간은 1, 2 라운드가 2분 / 3, 4 라운드가 1분으로 진행됐다.



유일한 여성 참가자 한효희 씨는 1위를 차지한 이준희씨를 8강에서 만났다.


미캐닉들은 경기 중간에 페달을 교체하고 자전거를 점검하는 세심함도 놓치지 않았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핫도그를 직접 만드는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하였다.



결과는 1위 이준희, 2위 이종한, 3위 전병우 씨가 차지하였다.

자전거를 타기 어려운 겨울철에 스페셜라이즈드는 4주간의 윈터게임을 진행하며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커피를 마시는 카페를 찾아 자전거를 탔었던 400여명의 참가자들,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아마추어 라이더들의 뛰어난 실력도 놀라웠고, 그들을 보며 응원하는 동호인들도 새로운 즐거움을 찾은 듯 하다. 이를 통해 스페셜라이즈드가 자전거 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업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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