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첼로팀, 벨기에로 하계 전지훈련 떠나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참좋은레져(주)와 금산군청에서 지원을 받고있는 '금산인삼첼로팀'은 벨기에로 대회참가 및 전지훈련을 떠났다. 금산인삼첼로팀은 벨기에 각 지역에서 열리는 개인 엘리트 도로대회(등급:IND/EL)를 참가하게 되고, 회복훈련과 유도훈련 등 상황에 맞게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금산인삼첼로팀은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벨기에로 떠났고, 벨기에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에 벨기에 taviers지역에서 열린 'Grand Prix de Hesbaye' 경기에서 금산인삼첼로의 유기홍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 이 경기는 10km의 구간을 16바퀴 주행하는 방식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많은 코너와 험한 노면상태를 견뎌야 하는 경기였다.

''Grand Prix de Hesbaye'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유기홍 선수

유기홍 선수는 초반 펠로톤 후미에서 유지하다가 브레이크 어웨이 그룹을 형성하여 경기를 주도했고, 이후 펠로톤과 큰 차이를 내며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유기홍 선수는 "일주일에 4번 경기에 참가했고, 게다가 다들 평속 45km/h를 웃도는 경기들이었다. 하루의 휴식을 가지고 참가한 경기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경기 중반부터 몸이 적응하여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고, 순위권이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대회의 3위를 시발점으로 남은 벨기에에서의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전국체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산인삼첼로 팀의 하계 훈련은 최희동 감독과 김용래 코치를 필두로 일반부 선수 5명, 고등부 선수 2명이 포함됐고, 7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45일간의 훈련기간을 보내게 된다.
금산인삼첼로팀의 벨기에 전훈 소식은 참좋은레저 홈페이지에서 더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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