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투르 드 프랑스, 와츠사이클링에서 관람하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올해로 100번째 투어인 2013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가 6월 29일 나폴레옹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프랑스 최대의 섬 코르시카에서 그 대장정을 시작했다.

와츠 사이클링(WATTS Cycling)에서는 로드사이클리스트가 일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인 투르 드 프랑스 관람을 위해 로드 동호인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와츠사이클링에서 투르 드 프랑스 관람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관람 일정은 최대 접전지로 예상되는 스테이지 15와 파리 입성 전 마지막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20을 한남동 와츠사이클링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관람은 가장 큰 경쟁 스테이지가 될 15와 20 스테이지로 7월 14일(일)과 20일(토)이다.

7월 14일 일요일 펼쳐지는 스테이지 15는(지보르 > 몽 방뚜) 올해 투르 드 프랑스 스테이지 중 최장 거리로 242.5km이며, 결승점인 몽 방뚜는 해발 1,912m의 고지로 풀 한포기 없는 불모지 정상에 우뚝 선 송신탑이 낯익은 투르 드 프랑스 팬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최장 거리와 HC 등급의 산악 피니시로 준비된 15 스테이지

7월 20일 토요일의 스테이지 20은 파리 입성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벌어지는 스테이지로 종합 우승 여부는 스테이지 20까지 경쟁으로 모두 판가름 난다. 프랑스와 스위스 접경인 호반의 도시 안시를 출발해 해발 1,463m의 몽 레바르를 거쳐 해발 1,655m의 결승점 안시-셈노즈로 들어오는 125km의 스테이지이다.

파리 입성 전 마지막으로 옐로우저지를 결정할 20 스테이지

양일 중 특히 7월 14일 일요일 스테이지 15는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아마추어 캐스터 싱싱시스터(정성인)가 현장에서 온라인 중계를 진행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일간 와츠사이클링은 맥주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먹거리는 방문객이 각자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해를 거듭해 자리잡아온 와츠사이클링의 투르 드 프랑스 단체 시청은 적어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이클링 팬들에게는 투르 드 프랑스를 재미있게 즐기는 사이클리스트의 파티가 아닐까 싶다.

장소: 용산구 한남동 와츠사이클링
일시: 7월 14일 일요일 저녁 9시
        7월 20일 토요일 저녁 9시

상세 문의 02-797-8279 와츠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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