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코리아 임직원, 제주 550km 라이딩 도전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자이언트 코리아(Giant Korea)는 지난 2월 27일부터 5일 간 제주도에서 "자이언트 코리아 4주년 기념, The Great Challenge 500km"라이딩을 진행하여, 21명의 임직원들이 성공적인 라이딩을 마쳤다.

자이언트 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도전은 작년부터 시작하였는데, 3주년이었던 작년에는 강원도에서 500km 라이딩에 도전하였고, 올해는 제주도에서 그 라이딩을 이어간 것이다.

자이언트 코리아는 4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제주도에서 550km 도전 라이딩에 나섰다.

업계의 특성상 동계 시즌에 이루어져야 하는 자이언트 코리아 도전 라이딩은 날씨로 인해 항상 어려움을 겪는데, 지난 해에는 눈으로 도로가 얼어서 50km 정도를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번 또한 제주도 특유의 강한 바람과 비, 그리고 높은 고도차이가 참가한 임직원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특히 제주도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매우 낮고, 다른 지역에 비해 장시간 라이딩이 훨씬 어려운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강한 바람과 한라산을 중심으로 고도차가 커서, 체감온도가 매우 낮고 다른 지역보다 자전거 라이딩이 어려운 곳에 속한다.

짧게는 38km, 길게는 하루에 180km를 라이딩하는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하루에 짧게는 38km, 길게는 180km를 라이딩해야 하는 이번 라이딩은 5일 간 진행되었고, 총 거리 약 550km를 달리는 도전이 되었다.
자이언트 코리아는 서익준 선수, 이창용 선수 등의 국가대표 라이더들부터 중급 이상의 동호인, 그리고 초보 라이더까지 다양하게 임직원들이 구성되어 있지만, 서로 바람을 막아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모두 목표했던 라이딩을 마쳤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전원이 무사히 라이딩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였다.

자전거 관련 업종에 일을 한다면 자전거를 잘 알고 잘 타야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이와같은 임직원 라이딩을 계획했다는 자이언트 코리아의 이옥내 본부장

자이언트 코리아 이옥내 본부장은 "자이언트 본사부터 모든 임직원들의 자전거 라이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자전거 업계에 일하는 임직원들이 당연히 자전거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여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몸소 배운 것들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바람직한 자전거를 권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고 이와 같은 라이딩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국내 자전거 유통 업체들 중 자전거를 가장 잘 타고 잘 아는 업체로 단연 '자이언트 코리아'가 꼽히는 이유는 이런 것에 있다고 보며, 자이언트 코리아의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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