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자전거길, 서울부터 춘천까지 자전거로~!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북한강 자전거길 개통 기념행사가 지난 12월 26일(수) 운길산역 부근에서 열리며, 본격적인 북한강의 자전거길 개통을 알렸다.

"금수강산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북한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개통되었다"며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북한강 자전거길은 지난번 남한강 자전거길이 개통되면서, 서울부터 양평으로 연장되어 왔던 자전거길을 운길산역 부근부터 춘천방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확장한 것이다.
북한강 자전거길 또한 폐철로를 다수 활용하여 폐철로의 철거비용보다 적은 비용으로 만들어졌고, 이로인해 서울부터 남양주, 대성리, 청평, 가평을 지나 춘천까지 연결된 70.4km의 자전거길이 완성되었다.

서울부터 시작하여 남양주, 가평을 지나 춘천까지 이어진 70.4km의 북한강 자전거길

한강, 남한강, 북한강이 만나는 시작점에 '만남의 광장' 자전거길 종주 인증센터가 만들어졌다.
북한강 자전거길에는 모두 4개의 인증센터를 만날 수 있다.

만남의 광장 인증센터가 위치한 북한강 자전거길 시작점에는 남한강 자전거길을 통해 양평으로 연결되는 북한강철교를 볼 수 있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13개 이상의 화장실과 휴식터가 마련되어 있다.

북한강 자전거길에는 4곳의 '국토종주 인증센터'가 설립되었으며, 운길산역 옆인 자전거 만남의 광장, 대성리의 샛터삼거리, 가평의 경강교, 춘천의 신매대교가 그것이다.
또한 13개의 화장실과 4개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있게 북한강을 즐기며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금수강산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북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길이 완공된 것을 축하하며, 더 많은 동호인들이 그 경치와 건강을 함께 찾아갔으면 한다"고 축하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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