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바이클로, 나상훈 선수 후원 및 25승 기념
에디터 : 박창민 기자

'바이클로'는 팀 창단과 함께 나상훈 선수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팀 바이클로는 창단과 함께 첫 후원으로 나상훈 선수를 선택하고 2월 16일 송파 바이클로 매장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또한 나상훈 선수는 지금까지 연맹 대회에서 28승을 거두면서, 25승 기념인 '그레이트 쿼터' 기념패의 전달식도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날이 되었다.

나상훈 선수는 바이클로 뿐만 아니라 아디다스 아이웨어, 폴라 심박계, 시마노 부품 등을 후원받고 있으며, 바이크웍스로부터 미캐닉 후원과 팀 FDR의 트레이닝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도 국가대표로 나갈 수 있다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여하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라며 나상훈 선수는 올해 계획을 전했다.

바이클로의 서영노 부장은 "아직 정식적으로 발표하기에는 아쉬울만큼 나상훈 선수에게 큰 후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선수의 대회 참가에 도움을 주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산악자전거 선수들의 후원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후원 내용을 밝혔다.

지금까지 연맹 대회 28승을 차지한 나상훈 선수에게
25승 기념인 '그레이트 쿼터' 기념패가 전달되었다.

그레이트 쿼터 기념패를 전달하는 이미란 바이클로 송파점장

그레이트 쿼터 기념 반지 증정

기념 반지에는 25와 나상훈 선수의 아이디 'PRONSH'가 적혀있다.

올해 새롭게 받은 신발과 헬멧

후원 조인식 후 사인회를 가졌다.

지난 아시안게임에 입었던 나상훈 선수의 상의에 사인을 하여
바이클로 송파점에 전시할 계획이다.

오늘 저녁 비행기로 프랑스로 출국해 유럽에서 열리는 각종 UCI(국제사이클연합)의 대회들을 참가하는 나상훈 선수는 올 상반기를 거의 유럽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더욱 발전된 기량과 후배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선수로 발전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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