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및 운송장비, 작년 대비 20% 성장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통계청에 따르면 서비스 부분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자전거 및 운송장비 소매업의 매출도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말 서비스업부분 사업체수는 235만 9천개로 전년대비 0.9%(22천개), 종사자수는 881만 3천명으로 3.6%(303천명), 매출액은 1,103조원으로 4.0%(42조 2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통계청은 발표했다.
이것은 전통적인 서비스업종인 도소매의 매출액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고부가가치 업종이 많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및 보건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의 매출액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건강 및 노령화 관련 업종 매출액은 증가되었는데,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그에 따라 건강보조식품(16.2%), 운동 및 경기용품(15.0%), 일반 병원(15.6%), 방사선단 및 병리검사(13.5%), 자전거 및 기타 운송장비 소매업(20.4%) 등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여가 활용에 대한 방향이 가족중심적이고 자연친화적으로 변경되는 것에 힘입어 국내 여행이 크게 증가되고(42.1%) 그에 반해 해외여행은 줄어드는 경향(-16%)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라 자연친화적이고 국내에서 가족 중심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전거 산업도 크게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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