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친슨 역사상 가장 빠른 로드 타이어 블랙버드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허친슨

허친슨(Hutchinson)이 새로운 퍼포먼스 로드 타이어 블랙버드(Blackbird)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4년 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개발된 블랙버드는 허친슨이 개발한 타이어 중 가장 빠른 타이어로 꼽힌다. 구름 저항이 기존 세대 퓨전 5에 비해 10% 개선되었고 내구성은 실제 라이딩에서 4,000km 이상의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회전 저항 감소의 핵심은 허친슨의 새로운 스위프트이지(SwiftEasy) 케이싱 디자인이다. 이는 타이어 케이싱을 비드에 감싼 다음 층을 겹치는 일반적인 공정 대신 중앙의 폴리아미드 펑크 방지 스트립에 직접 접착하는 방식으로 개발된 것이 핵심이다.

스위프트이지 케이싱은 노면과의 접점을 훨씬 더 유연하게 만들어 구름 저항과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127TPI 케이싱을 두 겹 만 사용했기에 초고속, 초경량의 결과를 얻었다는 게 허친슨의 설명이다.

또 다른 기술은 허친슨이 개발한 마하 트레드(Mach Tread) 3.0이다. 이 컴파운드는 낮은 구름 저항과 높은 반발력을 가진 완전히 새로운 배합으로, 노면과 접촉할 때 25%의 에너지 리턴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기존 11 스톰 컴파운드 보다 10% 더 내구성이 향상되어 도로 파편에 의한 타이어 찢어짐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었으며, 높은 수준의 접지력을 함께 제공한다. 기존 세대보다 15% 더 넓은 트레드 표면은 더욱 유연해진 스위프트이지 케이스와 결합되면서 공격적인 코너링과 스피드를 기대할 수 있다.

사이즈는 26mm, 28mm, 30mm이며, 각각 275g, 290g, 310g의 무게다. 28mm와 30mm 버전은 훅리스 림에 호환된다.

그리고 클린처(튜브 타입) 타이어에 필요한 펑크 저항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위프트이지 케이스를 제거한 클린처 버전도 제공된다. 무게는 각각 225g, 245g, 265g (26c, 28c, 30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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