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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로, 연세대에서 'GIANT CYCLING WORLD' 주제 강연
2018-05-14   박창민 기자
자이언트 바이시클(GIANT)의 전 CEO이자, 뉴 사이클링 라이프(New Cycling Life) 재단의 회장을 담당하는 토니 로(Tony Lo)가 지난 5월 8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자전거 문화와 산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강의는 연세대학교에서 직접 토니 로 회장에게 연락하여 강연을 요청한 것으로, 마침 자전거 국토종주로 우리나라에 머무르는 일정에 맞추어 진행한 것이다.

자이언트바이시클의 토니 로 전 CEO는 지난 5월 8일 연세대 새천년관에서 '자이언트 사이클링 월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토니 로 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2번의 자전거 국토종주 이야기를 서두로 꺼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잘 조성된 자전거길을 경험했던 지난 2016년, 그리고 비와 우박을 맞으며 부산부터 서울까지 도전적인 라이딩을 한 올해의 이야기까지 그의 경험담이 이어졌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서 찾게된 건강과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이언트를 은퇴한 후에도 여전히 뉴 사이클링 라이프 재단에서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열정을 젊은 학생들에게 전했다.

현재, 자이언트바이시클은 전세계 최대의 자전거 업체로 꼽히고 있다. 킹 리우 전 회장과 함께 창업에 동참했던 토니 로 전 CEO는 40년이 넘는 자전거 업계의 생활을 회상하며, 자이언트의 변화 뿐 아니라 전 세계 자전거 산업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이어갔다.
자이언트는 창업 첫 해 3,800개 완성차를 만드는 업체에서 현재 1년 동안 450만대의 자전거를 생산하는 업체로 성장했고, 컴팩트로드디자인과 마에스트로 등 각종 기술력을 갖추었으며, 업계 최초 카본 컴포지트 자전거를 대량 생산하는 혁신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프로팀을 후원하며 그랜드투어 및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최상급 퍼포먼스 자전거부터 생활용 공공자전거인 유바이크까지 다양한 자전거를 갖추었고, 최신 전기자전거도 다양한 라인업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자전거 라인업을 고르기 위한 방법론에 있어서도, '어디에서 탈 것인지?' '얼만큼 탈 것인지?' 등에 대한 표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적합한 사이즈 선택을 위한 라이드 라이트 시스템(Ride Right System) 등도 갖추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2016년에 이어 두번째 국토종주를 마친 토니 로 회장 부부

자이언트는 이와같은 자전거 개발에 이어, 자전거 라이더 중에 소수지만 '여성'에 대해 집중했고,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리브(Liv)를 런칭하며, 작은 시장이더라도 '필요'하다면 만들어야 한다는 그들의 철학을 전달했다. 그리고, 여성을 위한 브랜드 리브는 새로운 여성 시장을 개척하며 현재 전 세계에 가장 큰 여성 전문 자전거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렇게 산업적으로 성장한 자이언트는 타이완(Taiwan)이라는 섬나라가 자전거를 만들기만 하는 나라가 아닌 '자전거를 타는 나라'가 되기를 바랐다. 그리고, 사이클링 아일랜드 타이완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자이언트 어드벤처' 여행사를 만들었다. 타이완 자전거 일주를 기반으로 만든 '자이언트 어드벤처'는 현재 매년 수천명의 라이더들과 함께 타이완 일주 뿐 아니라 전세계 자전거 여행에 나서고 있으며, 자전거 여행사로는 타이완 최대 업체로 성장했다.

이렇듯 자전거 여행은 새로운 자전거 문화 및 산업을 만들어냈고, 토니 로가 회장을 맡고 있는 뉴 사이클링 라이프 재단은 타이완에 이어,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을 연계하여 아시아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토니 로 회장은 이번 국토종주에 이어 오는 8월 일본 시코쿠 일주 1000km 라이딩의 일정을 밝혔다.


강연의 마지막으로 토니 로 회장은 자전거로 인해 좋아지는 7가지를 이야기했다.
건강, 긍정적인 마음, 가족과의 유대, 화합,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교통수단, 환경 등이 자전거로 좋아질 수 있다며, 자전거를 통해 우리의 삶이 좋게 변화되기를 바랐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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