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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오프는 없다, 캐니언 인플라이트 CF SLX 8.0 PRO RACE
2018-03-02   김수기 기자

캐니언(CANYON)은 사이클로크로스(CX) 바이크로 인플라이트를 출시하고 있으나 알루미늄 프레임이어서 소비자들은 카본 프레임의 CX 바이크 출현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런 소비자의 기대에 화답하듯 캐니언은 작년 인플라이트(Inflite) CF SLX를 발표했고, 알루미늄 프레임과 전혀 다른  형태의 카본 프레임은 레이싱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계절과 코스라는 한계를 넘어서려고 한다.


레이싱에 최적화시킨 프레임 디자인

캐니언은 인플라이트 CF SLX를 발표하면서 레이싱에 특화된 프레임 디자인을 강조한다. 사이클로크로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면 안장 위에서 뿐만 아니라 안장에서 내려와서의 실력도 사이클로크로스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이클로크로스 코스를 보면 짧지만 진흙으로 덮힌 급경사나 계단, 급조된 장애물 등이 곳곳에 있고, 여기를 자전거로 타고 넘어가기 어렵고 시간이 더 치제될 수 있어 선수들은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들고 넘어간다.
캐니언은 선수들이 자전거를 더 쉽게 들 수 있도록 수평 탑튜브의 끝을 구부려 시트스테이와 일직선이 되도록 프레임을 설계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인플라이트 CF SLX를 어깨에 걸쳐 맸을 때, 통증이나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고, 공간을 넓게 제공하면서도 흔들림이 적은 안정감이 인상깊다. 국내 사이클로크로스 경기가 없지만 실제 라이딩을 하다보면 자전거를 들거나 매는 경우가 이따금 있어 레이싱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인플라이트 CF SLX의 디자인은 실용적이다.

캐니언 인플라이트 CF SLX 8.0 PRO RACE

인플라이트 CF SLX가 눈에 확 들어오는 이유는 탑튜브 디자인 때문이다. 수평 탑튜브가 시트튜브와 만나는 지점 근처에서 슬로핑을 이루며, 시트스테이와 일직선으로 라인을 이어간다.

캐니언은 인플라이트 CF SLX를 쉽게 어깨에 맬 수 있도록 프레임 디자인을 고안했고, 어깨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들 수 있다. 부가적으로 시트포스트를 더 길게 사용할 수 있어 순응성을 높여주는 결과도 보여준다.



1X or 2X 구동계 지원

사이클로크로스에서 사용하는 구동계는 로드바이크와 동일하지만 기어비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크랭크셋의 체인링은 46-36T와 같이 이빨수가 적은 편으로 속도보다 험로주행에 맞춰져 있으며, 최근 스램의 1X 구동계로 꾸며진 완성차가 많아지고 있다.
인플라이트 CF SLX는 1X 구동계의 스램(SRAM) 포스(FORCE) CX1과 라이벌(RIVAL) 1이 있고, 2X 구동계로는 시마노(SHIMANO)의 울테그라(ULTEGRA) 46-36T 모델이 있으며, 프레임은 1X 또는 2X 구동계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1X 구동계가 장착된 모델에 캐니언의 체인 캐처가 제공되어 체인 이탈을 방지한다.

인플라이트 CF SLX는 스램의 1X 구동계와 시마노 2X 구동계 모델이 출시된다.

인플라이트 CF SLX는 1 또는 2X 구동계를 모두 지원하며, 1X 구동계를 위한 체인 캐처를 제공한다.

리뷰에 사용된 인플라이트 CF SLX 8.0 프로 레이스는 스램 라이벌 1 구동계가 장착된다.

11-12-13-15-17-19-22-25-28-32-36T 조합의 11단 카세트 스프라켓.


디스크 브레이크 & 타이어 클리어런스

이전 세대의 사이클로크로스는 림브레이크 일종인 캔틸레버 브레이크를 사용했는데, 최근 디스크 브레이크의 사용이 일반화됐다. 특히 진흙과 습기에 자유로울 수 없는 사이클로크로스 경기의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하는 디스크 브레이크는 필연적인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인플라이트 CF SLX의 디스크 브레이크는 플랫 마운트로 장착된다. 더불어 12mm 스루 액슬을 사용해 프레임과 휠의 체결을 견고하게 만들어 험로에서의 핸들링 정확성을 높였다.
캐니언은 경기를 위한 인플라이트 CF SLX의 타이어 사이즈를 UCI 기준에 맞춰 33mm에 맞춰 완성차를 꾸몄고, 최대 40mm 타이어 폭을 지원한다.

인플라이트 CF SLX 모델은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플랫 마운트로 장착되며, 케이블이 포크 안으로 내장된다.



22mm 림 폭의 DT SWISS CR1600 스플라인 휠셋.

UCI 기준에 맞춘 33mm 폭의 타이어.

최대 40mm 타이어까지 장착할 수 있다.



제품 이미지

인플라이트 CF SLX는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에서 보기 힘든 스템 일체형 핸들바인 H31 에르고콕핏 CF가 장착되어 무게를 줄였고, 수직순응성을 높여준다.
S13 VCLS CF 시트포스트는 15-35mm 셋백 옵션을 제공해 라이딩 포지션을 여유롭게 세팅할 수 있다.  

넓은 탑을 가진 스템 일체형 에르고콕핏 핸들바.

인터널 케이블 루팅.

15-35mm 셋백 옵션을 제공하는 시트포스트.

탑튜브 하단에 매립되어 있는 시트 클램프.




스펙 및 지오메트리

제품명 캐니언 인플라이트 CF SLX 8.0 Pro Race (CANYON Inflite CF SLX 8.0 Pro Race)
프레임 캐니언 인플라이트 CF SLX
포크 캐니언 One One Four SLX
핸들바 캐니언 H31 에르고콕핏 CF
스템 핸들바 일체형
시트포스트 캐니언 S13 VCLS CF, 15-35mm 셋백
안장 셀레 이탈리아 SLS
변속레버 스램 라이벌 1
변속기 스램 라이벌 1
브레이크 레버 스램 라이벌 1
브레이크 스램 라이벌 1
스프라켓 스램 PG-1130, 11s
체인 스램 PC-1110
크랭크셋 쿼크 프라임, 40T
B.B 스램 GXP 프레스핏
휠셋 DT SWISS CR 1600 스플라인 DB
타이어 슈발베 X-ONE, 33mm
실측무게 8.2kg (M사이즈, 페달 제외)
소비자가 3,090,000원 (관부가세, 배송비 제외)


전천후 라이딩을 위한 인플라이트 CF SLX

캐니언 인플라이트 CF SLX는 경쟁을 위해 준비된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로 독특한 프레임 디자인과 에르고콕핏 핸들바, 가변 셋백 옵션의 VCLS 시트포스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로 계절과 코스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색다른 재미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동호인 라이더에게 인플라이트 CF SLX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스펙으로 어필하고 있다.

Inflite CF SLX - Take Flite
동영상주소: https://youtu.be/vOUlaMjGy_M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코리아 : https://www.canyon.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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