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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힌들하우어 프리드리히, 멋에 실용성을 더하다
2018-02-07   정혜인 기자

자전거 선호도를 보면 자전거 시장이 확대되고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될수록 편안함을 강조한 실용적인 것과 성능을 강조한 레이싱 바이크에 대한 선택이 확연히 양분화되는 분위기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다양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레이싱 바이크는 고성능의 구동계, 무게와 공기저항을 고려한 프레임, 라이더의 라이딩 포지션을 결정짓는 지오메트리 등이 주요 선택 포인트라면, 실용성을 목적으로 한 것은 내구성과 편안한 포지션, 짐 적재 활용성 등의 특징을 갖춘다. 따라서 전문적인 기술력의 적용 방식 역시 레이싱 바이크와는 다른 시각에서 접근된다.
독일 브랜드 슈힌들하우어(Schindelhauer)는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어반바이크 브랜드다. 정교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독창적이지만 보편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좀 더 밀접하게 접근하는 프리드리히 8-11(Friedrich VIII-XI)를 통해 이들이 추구하는 견고함의 기술력을 만날 수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슈힌들하우어(Schindelhauer)의 프리드리히 8-11(Friedrich VIII-XI)를 소개한다.


커뮤팅을 넘어 투어링까지 제격인 프리드리히

프리드리히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클래식 디자인의 어반바이크다.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디자인과 도심에서 사용하기 좋은 기능성을 모아두어 빌딩숲과 도심 공원을 달리기에 적격이다.
그러나 단순히 어반이라고만 표현하기엔 부족하기도 하다. 프레임 내구성과 구동 시스템, 지오메트리와 부가적인 부품 구성 사항 등이 투어링 바이크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슈힌들하우어 전 제품은 게이츠의 CDX 벨트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이는 우리가 흔히 접히는 금속 소재의 체인이 아니라 카본 섬유가 삽입된 폴리우레탄 소재의 벨트다. 윤활유가 필요 없고 녹이 생길 일이 없으며 소음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구성이 높아 벨트의 손상 우려나 늘어나는 일이 적어 유지 보수관리에도 효율적이다. 그러나 스프라켓과 크랭크 등 전용 구동계를 사용하고 전용 벨트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에서 장거리 보다 중단거리 여행에 적합하다.
내장 변속 시스템이며, 8단과 11단으로 선택할 수 있다.
프레임은 높은 내구성 대비 낮은 무게를 실현하기 위해 트리플 버티드 공법이 적용된 알루미늄 소재다. 다양한 날씨 상황에 구애 받지 않는 디스크 브레이크는 유지관리가 수월한 기계식이다.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클래식 어반바이크, 프리드리히


트리플 버티드 공법의 알루미늄 프레임

윤활유가 불필요하고 소음이 적으며, 유지보수 관리가 간편한 게이츠의 CDX 벨트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전용 구동계가 채택된다.

벨트 중앙에 홈이 파여있어서 벨트가 잘 맞물리고 이탈을 방지한다.

내장 변속 시스템이며, 8단과 11단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편리성, 안전성, 스타일까지 생각한 액세서리

출퇴근부터 가벼운 산책, 중단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딩 컨셉을 지원하는 부가적인 특징이 눈에 띈다.
전후면에 장착된 라이트, 후면 짐받이, 전후면 바퀴에 장착된 머드가드 등의 액세서리가 좀 더 편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 기본 구성품이라지만 만만히 볼 아이템들이 아니다. 투어링 전문 브랜드인 투부스(Tubus) 제품으로 채택된 짐받이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내구성이 높은 것은 물론, 최대 적재 무게가 약 18kg로 높은 편이다.

인상적인 외모의 포인트가 된 라이트는 슈퍼노바(Supernova)의 퓨어3 전조등과 E3 후미등이다. 충전과 배터리가 필요없는 허브 다이나모 시스템으로 페달링 될 때 발생되는 자기장을 이용해 전원이 켜지는 자가발전 방식이다. 별도로 제품을 구매해 설치할 경우 꽤 많은 비용이 발생되지만 여행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선호된다. 전조등은 최대 205루멘으로 웬만한 어둠 속에서는 사물 인식이 가능하고 후미등은 3개의 빔 구조로 이뤄져 약 250도의 가시각을 확보한다.
머드가드는 쿠라나(Curana) 제품이다. 충분한 길이와 높은 내구성, 그리고 알루미늄이지만 압출성형된 플라스틱보다 가벼운 무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클래식한 이미지를 장식하는 안장과 그립은 브룩스(Brooks) 제품이다. 100% 천연 소가죽으로 사용자의 엉덩이와 그립 형태에 맞게 성형되어 사용할수록 편안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브룩스의 기능성과 스타일이 프리드리히와 잘 어울리며, 라이딩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처럼 프리드리히에는 실용성과 활용성을 높인 기술적 특징과 다양한 액세서리가 장착됐지만, 복잡하거나 군더더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프레임 디자인과 깔끔한 용접 기술, 에어로 형성을 살린 시트튜브가 심플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일체형 시트클램프와 인터널 케이블 루팅 시스템 등이 깔끔한 외관을 돋보이게 한다.

투부스(Tubus) 짐받이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며, 최대 적재 무게는 약 18kg이다.

일반적인 형태의 패니어를 장착하는데 무리가 없다.

라이트는 슈퍼노바(Supernova)의 퓨어3 전조등과 E3 후미등이다.

전조등은 최대 205루멘

후미등은 3개의 빔 구조로 이뤄져 약 250도의 가시각을 확보한다.


자가 발전으로 작동되는 허브 다이나모 방식이다.


100% 소가죽의 브룩스(Brooks) 안장과 그립이 채택됐다.



제품 이미지

자전거를 탄 모습은 일반적이지만, 멋진 자전거를 탄 모습은 일반적이지 않다. 멋진 스타일의 사람은 군중 속에서도 눈에 띄듯이, 프리드리히는 중후한 멋으로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닌다. 스타일을 꾸미는 각각의 요소들이 편리함과 안전성을 확보한 장치라는 것을 파악한다면 더욱 깊은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정장부터 캐주얼 차림까지 아우르는 클래식한 디자인

에어로 형상의 시트 튜브

일체형의 시트클램프

편안한 포지션과 스타일을 강조한 사토리-노리테 핸들바.

스티어러 튜브 고정 볼트가 스템 안쪽에 있어 깔끔하다.

압출 플라스틱 보다 가벼운 알루미늄 머드가드

컨티넨탈 타이어 35mm

클래식 이미지를 더하는 실버 포크

라이트까지 인터널 케이블 루팅으로 설계되었다.


접지력을 높인 평페달

슈힌들하우어의 탑튜브백(별매)을 함께 활용하면, 실용성과 스타일을 살린 어반 라이더가 될 수 있다.


스펙 및 지오메트리


제품명 슈힌들하우어 프리드리히 8단 / 11단
프레임 AL6061, 트리플 버티드 에어로 튜빙
포크 테이퍼드 알루미늄 포크
핸들바 사토리-노리테
스템 슈힌들하우어
시트포스트 슈힌들하우어
안장 브룩스 B17
변속레버 SHIMANO 알피네 8단 / 11단
변속기 SHIMANO 알피네 8단 / 11단
브레이크 레버 텍트로 FL750
브레이크 텍트로 R539
카세트 스프라켓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 CDX 24T(8단) / 24T(11단)
벨트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 118T(8단) / 115T(11단)
크랭크셋 SHIMANO 알피네, 케이츠 카본 드라이브 50T(8단) / 46T(11단)
B.B BSA, SHIMANO 알피네
휠셋 Shutter Precision, 허브 다이나모 디스크 알렉스림 CXD26, 샤핌 스포크
타이어 컨티넨탈 GP Urban 35-622
무게 13.2kg(8단) / 13.1kg(11단) (XS 사이즈, 페달 제외)
소비자가 3,800,000원(8단) / 4,150,000원(11단)


기능과 스타일을 아는 라이더를 위해

프리드리히는 심플한 클래식 이미지와 편의성을 확보한 부품 및 액세서리의 조화가 심플하게 조합되어 강한 인상을 풍긴다. 동시에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전혀 다른 개성을 아우르며 도심에서의 스타일리쉬한 라이딩과 출퇴근, 중단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딩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스타일 만큼이나 실용적인 가치를 높인 스펙은 유지보수 및 관리가 수월한 구동계, 내구성이 좋은 프레임, 충전이 필요없는 라이트, 튼튼한 짐받이 등으로 언제나 자전거에 올라타도 큰 문제될 게 없는 구성이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라이더들의 자유로운 라이딩, 프리드리히에서 발견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어반벨로 프로젝트 : http://www.uv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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