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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2018 신제품, 트렌드와 성능에 집중한다.
2018-01-22   바이크매거진

국내의 대표적인 자전거 브랜드 삼천리자전거가 지난 1월 18일 대리점주 대상으로 2018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자전거 경기로 새로운 제품의 등장 역시 저조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작년보다 다양한 모델이 추가됐다.
올해 주력 키워드로 내세운 전기자전거, MTB, 픽시, 그리고 과감한 색상과 그래픽으로 초점이 맞춰진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해 연령층과 성능, 가격 등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유행과 개성에 민감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블랙캣(Blackcat), 20~30대를 위한 아팔란치아(Appalanchia), 편안함과 안정감을 추구하는 레스포(Lespo)까지 3가지 브래드 특징에 따른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것도 올해 삼천리자전거 제품에서 눈여겨볼 점이다.

또, 이번 시즌부터 HK코퍼레이션(이하, HK)은 스페인의 산악자전거 전문 브랜드인 몬드레이커(Mondraker)를 국내에 공식 소개하고 있다. 대니 하트 선수의 다운힐 월드컵 우승 및 엔듀로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몬드레이커는 이번 시즌 전기 산악자전거(e-MTB)도 함께 출시할 전망이다.


블랙캣 – M과 R시리즈 등급 추가, JR 라인업 출시

블랙캣은 MTB와 로드 라이딩 실력을 향상하고픈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다. 전세계의 MTB와 로드바이크 트렌드를 분석해 디자인과 부품으로 차별성을 보여주고, 고급 사양에 대한 니즈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에 따라 MTB 라인업인 M시리즈가 3, 5, 7에 이은 9가 추가됐고, 로드바이크 라인업인 R시리즈가 6, 8에 이은 10이 추가됐다. 숫자가 클수록 상위 모델이며, M9는 시마노 데오레 XT가, R10은 에어로 타입 프레임에 카본 시트포스트와 카본 포크가 채택되어 출시된다.
M이 성인을 위한 것이라면 주니어를 위한 산악자전거 MJR이 올해 새롭게 출시된다. 알루미늄 프레임, 시마노 7단, 레보시프트 변속 시스템, 20x2.5 타이어 등의 스펙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아팔란치아에서 소개된 최상급 로드와 MTB인 오르비스와 라이노는 올해부터 블랙캣 브랜드로 편입된다. 오르비스는 에어로 카본 프레임으로 변경되고, 내장형 시트클램프, 풀 시마노 105 구동계가 채택되었다. 라이노는 폭스 서스펜션 포크, 카본 프레임, 풀 시마노 데오레 XT 등의 스펙으로 상향 변경된다.

아팔란치아에서 블랙캣으로 편입되는 오르비스(Orbis)는 카본 로드바이크이며,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강조했다.

블랙캣 R시리즈 중 최상급인 10 모델. 에어로 디자인에 카본 시트포스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노(Rhino)는 블랙캣의 최상급 카본 MTB로 등장하면서 알루미늄 모델보다 상위 스펙의 부품이 장착된다.

블랙캣의 MTB 라인업인 M시리즈 최상급 모델 M9. 시마노 데오레 XT 33단을 사용한다.

새로운 인터널 케이블 루팅 방식을 지원하는 트리플버티드 알루미늄 프레임.

블랙캣의 픽시 라인업인 아카이브(Archive). 에어로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앞뒤 각각 23C와 25C의 휠 사이즈에 17T 코그를 사용했다.


레스포 – 전기자전거 팬텀 마이크로 출시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주행 관련 법안이 시행되는 해인 만큼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올해는 더욱 크다.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미니벨로형의 제로와 거친 주로를 달리는 EX(PAS 전용), XC(PAS와 스로틀 겸용)가 있고, 도심에서의 편리함을 담은 시티(겸용), 그리니티(스로틀 전용), 삼륜 주행방식의 E-로드스타(겸용)가 있다.
여기에 팬텀 마이크로와 전동 키트가 올해 새롭게 출시된다.

마이크로는 16인치 바퀴의 접이식으로 파스(PAS, 페달 어시스턴트) 전용으로만 구동된다. 케이블 정비에 우선을 둔 전륜 모터 방식이며, 시트포스트에 내장형 배터리가 장착되어 제작된다. 그 외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리기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스펙을 갖춰 제로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무게는 약 14.3kg이다.
전동 키트는 일반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는 전기 패키지로, 센터 모터 방식인 크랭크와 배터리를 교체해 장착하도록 출시된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팬텀 EX는 출시 때부터 개정된 법률안에 맞게 파워 어시스트 전용으로 설계됐다.

250W의 파워와 최대토크 70N.m 스펙의 센터 모터.

바팡(Bafang)의 LCD 디스플레이.

배터리는 다운튜브에 내장되며 탈부착이 가능함은 물론, 부착상태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파스 전용으로 변경되는 팬텀 제로.
도심형 전기자전거로 관심을 받고 있는 미니벨로를 스타일과 퍼포먼스에 맞추어 설계하였다.

7단까지 변속할 수 있는 시마노 변속 시스템.

올해 새로 출시된 팬텀 마이크로는 이제 생활 속으로 들어온 전기자전거를 반영하듯 단거리에 적합하고, 수납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시트포스트 일체형 배터리는 따로 탈착해 충전할 수 있다.

팬텀 XC, 팬텀 시티, 그리니티의 모습. 팬텀 XC와 시티 모델은 파스와 스로틀 모델로 두 가지 모두 발매되고, 그리니티는 스로틀 모델로만 출시된다.

삼륜 전기자전거 E-로드스타. 그리니티 모델과 같은 36V 10.2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특히 로드스타는 원활한 코너링을 위해 틸팅 기능을 제공한다.

팬텀 K를 단종시키고 새로 선보인 브리츠(Britz)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라이트가 내장되어 있다.

올 상반기 중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전기자전거 킷.

레스포의 픽시 라인업 크러쉬(Crush).

미니벨로 에보니(Ebony)는 지난해 모델에 없던 랙을 달아 생활용 자전거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성인용 지오메트리로 설계한 폴딩 미니벨로 플리커(Flicker).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삼륜자전거 로드스터.

레스포의 여성용 자전거 라인업.

아동용 자전거는 지난해 아이언맨에 더해 스파이더맨과 프린세스 모델을 추가했다.

베스트셀러 하이킥 시리즈.

알루미늄 프레임의 딩고.

유아용 세발자전거 샘트라이크, 쥬시, 모디.

페도라(Fedora) 유모차 전시부스. 디럭스 모델부터 폴딩형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팔란치아 – 픽시 라인업 확대

전반적으로 화려해진 전 라인업 가운데 아팔란치아 픽시 라인업 3종이 가장 눈에 띈다. 과감한 색감과 그래픽 디자인으로 치장한 레바테인과 퀘이크, 글라시어 때문이다. 
블랙캣의 아카이브가 레이싱 포지션에 맞추어진 스타일이라면, 아팔란치아 레바테인은 레이싱 포지션의 부담을 낮춘 지오메트리가 적용되고, 퀘이크는 편안한 자세를 위한 지오메트리로 선보인다. 글라시어는 20인치 바퀴의 픽시로 700C가 큰 어린이를 위한 것이다. 글라시어는 3월에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MTB 칼라스는 트리플 버티드 알로이 프레임에 서스펜션 락아웃 리모트가 전 라인업에 추가된다. 칼라스 70은 풀 시마노 데오레 XT 구동계가 장착된다.
로드 제품인 XRS는 로드 유저의 선택을 확대하기 위해 XRS14에 380사이즈를 추가한다.

아팔란치아의 최상급 로드자전거 XRS 16. 470/490/510 사이즈의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27.5인치 트리플버티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MTB 칼라스 70.

칼라스는 아이들부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휠사이즈가 출시된다.

700C 하이브리드자전거 브릭(Brick). 390과 440, 490의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시마노 7단 변속시스템을 가졌다.


카본 포크를 사용한 아팔란치아의 픽시 자전거 레바테인(LAVATEINN). 올해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알루미늄 포크를 사용하는 픽시자전거 퀘이크(QUAKE). 레바테인과 마찬가지로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HK - 몬드레이커와 리들리, GT, 스램, 예거

GT와 스램(SRAM), 리들리(Ridley), 짚(Zipp), 예거(Jaeger) 등을 취급하는 HK 코퍼레이션이 스페인 MTB 브랜드 몬드레이커(Mondraker)를 올해부터 선보인다.

그래비티 종목에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몬드레이커는, 탑튜브가 길고, 스템 길이를 짧게 한 포워드(forward) 지오메트리, 스텔스(Stealth) 카본 공법 등 앞선 기술력을 선보여온 브랜드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모델은 트레일/올마운틴 바이크인 폭시(Foxy), 엔듀로 바이크인 듄(Dune), 데니하트(Danny Hart) 선수의 활약으로 더욱 빛난 다운힐 바이크 서멈(Summum), 하드테일 바이크 포디엄(Podiem) 등이다. 풀서스펜션은 프레임셋으로, 하드테일은 완성차로 판매될 계획이다. 전 제품은 조립과 완성차 포장까지 2단계 품질 확인을 받은 후에 배송된다.
몬드레이커의 전기자전거 2종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정은 미정이나 보쉬 모터를 사용하는 E-크래프티(Crafty)와 시마노 스텝스를 사용하는 E-크러셔(Crusher)가 있다.

리들리는 노아(Noah) SL 디스크 에어로와 커스텀 디자인의 헬리윰 SLX, CX의 X-Ride가 출시된다.
예거에는 벤츄라(Ventura) 라인업에 스램 GX1이 장착된 모델이 추가되고, 이글이 장착된 카본 모델은 허브가 부스트 규격으로 교체되어 제작된다.
또 입문자를 위한 MTB, 뮤카우(Mewcaw) XT가 새롭게 출시된다. 카본 프레임이며, 시마노 XT에 3단 크랭크 등이 채택된다.

몬드레이커(Mondraker)의 하드테일 MTB 포디움 카본(Podium Carbon) RR.
완성차로 판매되며 소비자가는 790만원.

탑튜브와 연결되는 전용 스템(IST-EVO)으로 스티어링 강성과 정확도를 높여준다. 

몬드레이커 최고 수준의 카본 기술인 '스텔스 에어'(Stealth Air)를 적용한다.

다운힐 모델인 서멈(Summum), 데니하트(Danny Hart) 선수의 월드컵 우승 등의 활약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몬드레이커의 포워드 지오메트리(Foward Geometry)는 탑튜브를 길게 하여 고속 안정성을 높이고, 스템을 짧게하여 조향민첩성을 높였다.

제로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자연스러운 페달링을 제공한다. 리어휠의 엑슬 위치도 조절 가능하다.

카본과 알루미늄 프레임 두 가지 종류로 발매되는 올마운틴 바이크 폭시(Foxy).

엔듀로 MTB 듄(Dune).

시마노 스텝스 E8000을 사용하는 E-크러셔(Crusher). 빠르면 오는 3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산악용 전기자전거 시스템인 시마노 스텝스 E8000.

리들리(RIDLEY)의 프레임셋 노아 SL 디스크는 통합형 핸들바까지 포함된다.

F-Split 에어로 디자인의 포크.

커스텀 디자인의 헬리움 SLX 프레임.

여성용 로드인 LIZ SL의 카본 프레임도 전시됐다.

X-Ride Disk는 스램의 Rival 1 구동계를 사용하며, 35C 타이어로 구성된다.

올해 GT는 눈에 띄는 큰 변화 없이 지난해 사랑받은 모습을 그대로 이어갔다.

예거 벤츄라는 스램과 시마노 라인업이 출시된다.

 벤츄라의 상급 모델에 스램 이글 구동계가 장착되며, 앞뒤 허브 모두 부스트 규격을 사용한다.

GX 이글 버전의 벤츄라.

카본 MTB 뮤카우(MEWCAW)는 카본 프레임 MTB로 가격경쟁력을 높여 출시된다.

짚(ZIPP)의 새로운 에어로 디자인과 브레이킹 성능을 높인 NSW 휠 시리즈.
정면 뿐 아니라, 측면에서의 공기저항에도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짚은 림과 허브 디자인을 하향시켜 가격을 낮춘 302 휠셋을 출시한다.

무선 전동 변속 시스템 E-Tap에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

12단의 XO1 이글.


트렌드와 성능에 집중하다

삼천리자전거는 2018년의 새로운 컨셉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 해외 자전거 전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프레임 디자인과 그래픽, 색상, 스펙 등 세계 시장의 흐름을 국내 정책과 트렌드에 맞게 배합시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변화를 이어갔다.
또 다양한 연령대와 등급을 섭렵하도록 간격을 줄이고 제 각각인 선호도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자전거 시장에서 이슈가 될 전기자전거를 법률안에 맞추면서 제품군을 늘리고, 에어로 디자인을 대폭 적용하는 모습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의 표준안을 제시했다.



관련 웹사이트
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
HK코퍼레이션 : http://www.hks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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