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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쏘 디아만테, 이탈리안 플래그십 프레임
2017-12-04   박창민 기자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바쏘(BASSO) 바이크는 프레임 개발 및 생산을 기반으로 한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로드바이크 브랜드 중에 하나다. 초기의 자전거부터 지금까지 이탈리아의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바쏘의 모델 중, 로드바이크 DNA를 이어가는 것이 바로 디아만테(DIAMANTE) 시리즈다. 디테일한 완성도로 명품 프레임을 지향하는 바쏘 디아만테 프레임셋을 소개한다.


경량 프레임 최고 수준의 강성

바쏘의 로드바이크 라인업의 중심을 잡고 있는 모델이 바로 이번에 소개하는 '디아만테' 시리즈다. 그리고, 여기에 에어로 성능을 더한 것이 '디아만테 SV'이며, 디아만테의 DNA를 가지고 단순화 시킨 레이스 바이크인 '아스트라(ASTRA)', 그리고 최근에 벤타(Venta)가 추가되어 구분되고 있다.
이렇듯 디아만테는 바쏘의 가장 중심이 되는 모델이며, 클래식함과 퍼포먼스가 함께 조화를 이룬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40주년 기념 모델도 '디아만테'로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디아만테 시리즈는 바쏘 프레임셋 중 가장 경량의 제품으로 780g의 무게를 스펙으로 가졌다. 물론, 다른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스펙 상의 무게는 페인팅과 드롭아웃 등의 부속품을 장착 하기 전이기 때문에, 실측 무게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이미 600g대의 프레임도 출시가 된 상황이기는 하지만, 800g 이하의 프레임은 여전히 초경량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그 중에 '디아만테'는 UCI에서 시행한 강성 테스트에서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UCI에서 시행하는 테스트는 BB와 헤드튜브에 30cm 길이의 지렛대를 이용하여, 50kg의 무게를 실었을 때 뒤틀리게 되는 정도를 표시하는데, 디아만테는 BB쉘에서 0.6mm, 헤드튜브에서 0.4mm 밖에 뒤틀리지 않으며, 경량 로드바이크 중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바쏘는 이와같은 결과를 프레임에 표시한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했다.

BB에 50kg 무게를 가했을 경우 0.4mm 휘어지며 매우 강력한 강성을 보였다.

헤드튜브에 시행한 UCI의 동일한 테스트에서 0.6mm 밖에 휘지 않으며, 최고 등급의 강성을 보여주었다.


토레이 T1000, T800 하이모듈러스 카본

바쏘 디아만테 프레임이 최고 등급의 무게 대비 강성을 얻은 것에는 하이모듈러스 카본 원사인 토레이의 T1000과 T800의 사용에 있다. 이 값은 원사가 가질 수 있는 인장강도를 의미하며, T1000의 경우는 50톤, T800의 경우는 40톤의 인장강도를 가진다.
이 수준의 카본 인장강도는 최상급에 해당되며, 100% 1K 시트와 각 튜브의 특성에 따른 레이업 구조를 통해 강성과 순응성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히, 레이업에 있어서는 그냥 재단하기 편리한 모양에 맞추어 시트를 쌓는 방식이 아닌, 정확한 구조에 따른 레이업을 활용해 스티어링과 페달링에 강성을 높이고, 충격을 흡수해야 할 부분에 순응성을 높이도록 했다.
디아만테 레이업 구조는 아래와 같다.
탑튜브 : 1x0° + 1x22° + 2x45°
다운튜브 : 2x0° + 1x22° + 2x45°
헤드튜드 : 2x0° + 3x45°
시트튜브 : 1x0° + 3x22°
체인스테이&시트스테이 : 1x0°, 3x22° + 1x45°

또, 바쏘는 카본 프레임 개발에 알루미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AL free'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베어링이 삽입되는 BB쉘과 헤드튜브, 그리고 포크 스티어러까지 모두 카본으로 생산되었음을 의미한다.

바쏘 디아만테의 프레임셋 박스를 개봉해보자.

내부 박스는 프레임을 감싸는 보호커버와 2개의 박스로 이루어져 있다.

2개의 박스에는 포크를 비롯해 프레임셋에 필요한 부품 등이 포함된다.

부품 박스에는 시트포스트, 스템, 컴포트 키트, 헤드 스페이서, 헤드셋 베어링 등이 위치에 맞게 끼워져 있다.

스템은 항상 마이너스(-) 각도로 장착하도록 설계했고, 적은 토크에도 단단하게 스티어러 튜브에 장착되도록 연결부 상단에 섬세한 빗살무늬를 새겨넣었다.

헤드셋 부품

에어로 디자인의 시트포스트

새들 마운트

케이블 홀 커버

강성 높은 설계의 포크

포크와 헤드튜브 사이에 이탈리아 국기 문양이 디자인되었다.

포크 뒤 부분에는 'ITALIAN RACING PASSION'이라는 바쏘의 슬로건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 국기 문양은 핸들을 돌릴 때 조금씩 보이게 되어, 빈틈없는 마감을 느끼게 만든다.

프레임의 보호커버를 벗기면 보호재로 한번 더 중요한 부분을 보호한 것을 볼 수 있다.

F1 레이스카 수준의 페인팅을 이용하는 바쏘

바쏘 디아만테 프레임셋
소비자가격 : 490~520만원 (색상에 따라 가격 상이)


짧은 시트스테이와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유지하는 디자인


2개의 볼트로 구성되어 적은 토크로도 고정력이 좋은 시트클램프

시트포스트를 꽂을 때 완벽하고 부드럽게 맞으면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케이블 루트


높이 조절 가능한 헤드튜브

라이더에 따라 헤드튜브의 길이는 라이딩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프로 라이더들의 경우는 매우 낮은 헤드 높이를 원하고 있으며, 일반 동호인의 경우는 헤드가 너무 낮으면 라이딩 포지션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부분을, 일반적인 프레임의 경우는 헤드 스페이서를 활용하여 조절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헤드 스페이서를 이용할 경우 헤드의 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와 동호인의 적절한 중간 수준의 헤드튜브 높이를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쏘는 이와같은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강성을 유지하면서 라이더가 적합한 헤드튜브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본적인 디아만테의 헤드튜브는 매우 낮게 설계한 '블레이드 프론트'로 만들어졌으며, 공격적인 라이더들은 낮은 높이에 바로 스템을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높은 헤드튜브 높이를 원하는 라이더라면 패키지에 포함된 '컴포트 키트'를 프레스핏으로 끼워 헤드튜브를 2cm 높일 수 있고, 이것으로 인한 헤드의 강성 변화는 없다.
여기에 조금 더 디테일한 헤드 높이 조절을 위해 스테이서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서에는 고무링이 포함되어 이물질이 헤드셋 베어링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일반 프레임에 비해 낮은 높이의 스템 장착이 가능한 '블레이드 프론트' 설계

컴포트 키트를 장착하면 헤드튜브를 2cm 높이면서, 강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사진은 프레임셋이어서 정확하게 장착을 하지 않았다. 프레스핏 공구를 이용해 헤드튜브에 컴포트 키트를 끼우면 된다.

컴포트 키트와 헤드 스테이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컴포트 키트는 헤드셋 베어링이 장착될 수 있는 규격이며, 헤드튜브에 끼운 후 그 위에 베어링을 장착한다.

패키지에 동봉된 카본 헤드 스테이서는 모두 고무 실링이 끼워져 있어서, 스페이서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2개 이상의 스페이서를 겹쳐서 사용할 때는 위에 끼워지는 스페이서의 고무 실링을 제거 후 사용한다.

스페이서 하나는 5mm 높이로 하나의 패키지에 3개가 포함된다.


기계식 구동, 전자식 구동 모두 호환

최근 프레임들이 대부분 기계식 및 전자식 구동계에 호환되도록 개발하는 것과 같이, 바쏘의 디아만테도 이 2가지 타입의 구동 시스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 프레임답게 시마노 Di2, 스램 eTAP 뿐 아니라 캄파뇰로 EPS까지 모든 전자식 구동계에 호환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구동 시스템 선택이 자유롭다.

시마노 Di2 뿐 아니라 캄파뇰로 EPS까지 전동 시스템이 호환된다.


BB86 호환 프레스핏

프레임 선택에 있어서 BB쉘의 규격도 중요한 조건 중에 하나로 들어간다. 바쏘 디아만테는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규격 중에 하나인 BB86 프레스핏을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 BB와 크랭크셋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쏘의 모든 드롭아웃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충격에 의해 손상받기 쉬운 드롭아웃의 디자인이 모든 프레임에 동일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프레임 연식 변화에 따른 드롭아웃 교체의 부담이 매우 적다.

바쏘 카본 프레임셋은 모두 동일한 형태의 디레일러 행어가 사용되어, 추후 구매 시 편리하다.

디아만테 SV 디레일러 행어


에어로 설계를 더욱 강조한 디아만테 SV

디아만테 SV 프레임은 에어로 성능을 강조하여 개발된 프레임으로 스피드를 추구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바쏘는 에어로 구조가 가지는 순응성이 떨어지는 설계를 보완하기 위해 3K 카본을 사용하였고, '3B 시트클램프'라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프레임에 적용했다.
3B 시트클램프는 매우 작고 가벼운 시스템임에도 시트포스트에 전달되는 충격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디아만테 SV의 단단한 프레임과 카본 휠을 사용할 때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디아만테에 에어로 설계를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한 '디아만테 SV'
소비자가격 : 6,500,000원

패키지의 내용물은 디아만테와 동일하다.

에어로 설계를 강조한 포크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가 사용된다.

3B 시트클램프로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했다.

단단한 에어로 프레임과 카본 휠을 사용해도 부드러운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다이렉트 마운트 브레이크

기계식과 시마노 Di2, 캄파뇰로 EPS 호환

하단 케이블 루트 커버

커버를 열면 디아만테와 같은 케이블 루트를 볼 수 있다.


명품을 향한 품질의 완성

디아만테 프레임은 바쏘의 가장 고급 기술들이 모두 적용된 시리즈로, 최상급 카본과 최고의 가공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페인트에 있어서도 F1 레이스카에 적용되는 가볍고 충격에 강한 것을 사용하고 있고, 모든 절차마다 확인을 해 나가는 항공기 생산 방법과 동일한 프로세스에 의해 생산되기 때문에, 조립 시 정확하게 들어맞는 부품의 완성도가 만족도를 높인다.
그리고,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개발, 디자인, 생산을 모두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Italian Racing Passion'을 전하는 진정한 플래그십 프레임셋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탈리안 레이싱 열정을 만나보자.


관련 웹사이트
아딕스 디스트리뷰션 : http://www.addix.co.kr/
바쏘 : https://www.bassobik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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