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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착용감, 안전성을 높인 본트래거 써킷 밉스
2017-11-17   김수기 기자

본트래거(BONTRAGER)는 2018년 헬멧 모델을 선보이면서 헬멧의 성능과 착용감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신형 헬멧의 변화는 벨로시스 밉스(Velocis MIPS, 리뷰보기)를 통해 먼저 소개한 바 있다. 본트래거는 최상급 레이싱 헬멧인 벨로시스의 하위 모델인 써킷(Circuit)에도 벨로시스 유전자를 공유시키고,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기능을 보강시켜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다. 벨로시스와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써킷을 만나보자.


벨로시스의 DNA를 이어받은 디자인과 시인성을 위한 블렌더 시스템

올뉴 벨로시스 헬멧의 컨셉은 기존의 통풍성과 경량이라는 특성에 에어로를 첨가한 것으로 올라운드 레이스 헬멧을 표방한다. 에어로 성능을 높이기 위해 벨로시스는 통기구의 배치와 외곽라인을 단순화했는데, 이는 통기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발리스타와 거의 동등한 에어로 효과를 낸다.
써킷 헬멧도 기존의 디자인을 버리고 벨로시스와 유사하게 디자인됐다. 우선 전면 통기구는 높이가 조금 다르지만 5개의 큰 통기구로 구성되어 있고, 에어로 효과를 고려해 측면은 매끄럽게, 후면은 둥글게 모여 있는 형상을 갖고 있다. 후면은 머리 뒷부분의 보호 범위가 넓어졌다.
다만 상단 통기구는 벨로시스에 비해 2개가 추가되어 벨로시스가 에어로를 위한 퍼포먼스에 집중한 것에 비해 써킷은 공기순환과 열배출에 촛점이 맞춰진 점에서 차이가 있다.

통기성과 에어로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벨로시스.

써킷은 벨로시스와 비교해서 전면 통기구의 크기와 배치가 조금 다르다.

써킷은 에어로보다 통기성에 더 집중해, 벨로시스보다 통기구가 많다. 



오목하게 디자인된 내부 덕트.

본트래거 써킷 밉스 아시아핏 (Heather Grey)
실측무게 : 290g (S/M 사이즈)
소비자가격: 189,000원

본트래거 써킷 밉스 아시아핏 (Visibility Yellow)


뇌를 보호해주는 밉스(MIPS)

라이더가 사고를 당해 낙차를 하게 된다고 가정했을 때, 머리 부분이 지면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이다. 비스듬한 각도로 지면과 머리가 닿게 되는 순간에 뇌를 흔드는 회전충격이 발생하게 된다. 기존의 헬멧은 단순히 충돌의 충격에 대비하지만 회전충격은 속수무책이다.
밉스(MIPS)는 이처럼 뇌에 손상을 주는 회전충격을 위한 안전장치로, 머리와 헬멧 사이에 얇은 레이어로 구성된다.
본트래거는 밉스로 인한 약간의 무게 증가와 가격 상승이라는 부담에도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써킷 헬멧에 밉스를 적용시켰다.

본트래거는 써킷에 밉스(MIPS)를 적용시켜 한다계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밉스는 얇은 레이어 한 장이지만 뇌손상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S/M 사이즈 실측 무게는 290g이다.

MIPS 소개 영상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L37FuBqQxFQ


세밀한 피팅감을 위한 보아 다이얼 피팅시스템

써킷의 이전 모델은 헤드마스터라는 부르는 피팅시스템을 사용했다. 헤드마스터는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해 편리했지만 본트래거는 보다 세밀한 착용감을 위해 보아(BOA) 다이얼을 써킷에 적용시켰다.
일반적으로 최상급 모델에 적용되던 보아 다이얼 피팅 시스템이 써킷에도 적용되어 써킷은 성능과 함께 만족도 높은 착용감을 제공한다.

세밀하게 조절되는 보아 다이얼 피팅 시스템으로 써킷의 착용감이 더 좋아졌다.

피팅 시스템의 높이는 3단계로 높이 조절이 된다.

부드럽고 가벼운 스트랩 조절을 위한 락다운(Lockdown) 디바이더.

항균항취를 위한 음이온 이너 패드.


아시아 여섯 지역의 2,000명 두상 연구

본트래거는 서양인과 다른 두상을 가진 동양인의 머리에 헬멧이 잘 맞도록 아시아 핏 헬멧을 출시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핏보다 좌우 너비가 더 넓은 아시아 핏을 개발하기 위해 본트래거는 아시아 여섯 지역의 2,000명을 대상으로 두상을 연구했고, 벨로시스와 발리스타, 써킷, 솔스티스 등에 적용시켰다.
써킷 아시아 핏 헬멧은 둥근 형상에 밉스 레이어와 보아 다이얼 피팅 시스템이 합쳐져 보다 밀착감 높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좌우 너비가 넓은 아시아 핏을 찾기 위해 본트래거는 2,000명의 동양인 두상을 연구했고, 새로운 디자인의 써킷에 적용시켰다.







성능과 착용감, 안전성을 높인 써킷

헬멧의 등급 구분을 위해 디자인과 무게, 편의성, 피팅 시스템의 차이를 두는 경우가 많지만 벨로시스와 써킷은 그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써킷 밉스는 최상급 벨로시스의 디자인과 성능을 따라가면서 밉스의 안전성, 아시아 핏의 착용감, 보아 다이얼의 편리함까지 공유하며, 무게도 벨로시스 밉스보다 가벼운 200g 후반대이다. 게다가 블렌더 마운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라이트를 쉽게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은 써킷만의 장점이며, 구매 후 1년간 사고가 났을 경우에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크래쉬 리플레이스먼트 캐런티도 보장된다.
그렇지만 벨로시스와 써킷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에어로 효과와 같은 퍼포먼스를 더 얻고 싶다면 벨로시스가, 가격과 안전에 민감하다면 써킷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s://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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