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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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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공행정 컨설팅 대표단'을 이끌고 도미니카공화국‧파나마‧콜롬비아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선진행정에 대해 배우기를 희망한 중남미 국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당초 도미니카 공화국은 브라질을 공공행정 벤치마킹 국가로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9월 방한한 도미니카공화국 공공행정부 장관이 우리 행정에 감명을 받아 벤치마킹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변경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0년 프랑스, 2011년 미국에 이어 세 번째 벤치마킹 모델 국가로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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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하고 이 나라 국기색으로 제작된 자전거를 선물하고 있다. |
이번 공공행정 컨설팅은 현지에서 개최되는 도미니카 품질주간 행사, 한-파나마 선진행정기법 공유 포럼, 한-콜롬비아 공공행정 협력 세미나와 같은 공식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컨설팅 분야는 공공서비스, 인사행정, 전자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세제, 재난안전 등이며, 특히 최근 도입되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와 민원24 등도 소개한다.
2월 15일(현지 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페르난데스(Leonel Fernandez Reyna) 대통령을 예방한 맹형규 장관은 행정선진화 모델로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를 초대해 준 데에 대한 답례로 자전거를 선물한다.
이번에 선물한 자전거는 도미니카공화국 국기의 색깔인 빨강, 파랑, 흰색을 활용하여 바퀴와 프레임을 맞추었고,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기를 새기는 등 특별주문 제작한 것이다.
친환경과 녹색성장의 상징인 자전거를 특별히 선물한 것은 힘차게 달리는 두바퀴처럼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은 것이다.
한편, 2. 17일(현지시각) 앙헬리노 가르손(Angelino Garzon) 콜롬비아 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콜롬비아 국기를 활용하여 특별 제작한 자전거를 전달하고, 양국의 상호 협력을 논의한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위한 선물로 준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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