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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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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경춘선 무궁화호가 사라지고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춘천까지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춘천을 가게 되면, 요금은 5,600원에 110분이 걸렸다. 이번에 개통된 전철은 상봉역에서 2,600원으로 75분(급행은 60분)만에 춘천에 갈 수 있다.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자전거 이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무궁화호에 자전거를 싣는 것 자체가 어려웠지만, 경춘선에는 맨 앞칸과 뒷칸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어 춘천호반을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개통 이튿날인 22일 실제로 경춘선을 이용해봤다. 경춘선으로 춘천을 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춘천구경을 나온 어르신이 승객의 90%를 차지했다. 승객 중에 자전거 라이더도 몇몇 보였다.
경춘선 맨 앞칸과 뒷칸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에는 5대씩 10대를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거치대 안내문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평일에도 거치대가 있는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다.
경춘선의 개통으로 가평, 강촌, 춘천 지역 라이딩이 수월해졌다. 그만큼 전철을 이용하는 라이더가 많아질 것이다.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기본 에티켓이 필요해 보인다.
상봉역 경춘선 승강장 |
기존의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춘천을 가게 되면, 요금은 5,600원에 110분이 걸렸다. 이번에 개통된 전철은 상봉역에서 2,600원으로 75분(급행은 60분)만에 춘천에 갈 수 있다.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자전거 이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무궁화호에 자전거를 싣는 것 자체가 어려웠지만, 경춘선에는 맨 앞칸과 뒷칸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어 춘천호반을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경춘선이 지나는 가평, 강촌, 춘천 지역의 라이딩이 쉬워졌다. |
개통 이튿날인 22일 실제로 경춘선을 이용해봤다. 경춘선으로 춘천을 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춘천구경을 나온 어르신이 승객의 90%를 차지했다. 승객 중에 자전거 라이더도 몇몇 보였다.
경춘선 맨 앞칸과 뒷칸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에는 5대씩 10대를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거치대 안내문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평일에도 거치대가 있는 차량이 운행되고 있었다.
평일 11시인데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
경춘선의 개통으로 가평, 강촌, 춘천 지역 라이딩이 수월해졌다. 그만큼 전철을 이용하는 라이더가 많아질 것이다.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기본 에티켓이 필요해 보인다.
전동차 1번, 8번 차량에 5대의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다. |
주말에 춘천을 찾을 라이더 수를 감안한다면 10대 분량의 거치대가 부족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