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전거 공장이라는 대만의 타이페이 사이클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부품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세계 유수의 부품 제작 업체가 참여해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였다.

구동계 파트에서는 시마노의 전동 듀라에이스(Di2) TT(타임트라이얼) 제품과 울테그라 그룹셋, 스램의 엑스엑스(XX) 그룹셋과 아펙스(APEX) 그룹셋, 캄파뇰로의 11단 그룹셋인 수퍼레코드, 레코드, 코러스, 아테나가 눈길을 끌었다.

휠과 타이어 파트에서는 MAVIC, DT Swiss, MAXXIS, ALEXRIMS 등이 참여했다.


- 구동계 파트

시마노(SHIMANO) 로드 구동계 2010년 울테그라(ULTEGRA) 그룹 올해 울테그라 모델은 최상급 모델인 듀라에이스의 기술이 접목되어 강성과 무게에서 업그레이드됐다. 내부가 비어있는 할로우테크가 적용된 크랭크와 카본으로 업그레이드된 레버 등이 대표적으로 변경되었고, 색상 등이 변경되었다.

시마노 산악용 XTR의 유메야 업그레이드 키트 설치 모습

XTR 디레일러에 볼트, 풀러와 플레이트 등이 유메야 키트로 설치된 모습

시마노 Di2 TT버전은 버튼식 변속레버를 통해 4군데 핸들바 접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램(SRAM)의 XX 크랭크

스램의 새로운 로드 아펙스(APEX)의 스프라켓은 10단 구성에 32T까지 쓸 수 있다.

스램의 SRM 파워미터. 프로 선수들은 파워미터로 자신의 페달링 파워를 확인하여 트레이닝에 사용하고 있다.

캄파뇰로(CAMPAGNOLO)는 11단을 수퍼레코드, 레코트, 코러스, 아테나까지 확장했다.

국내 업체인 피어스의 로드바이크 부품

마이크로쉬트프의 컬러 변속 파트

선투어(SUNTOUR)의 서스펜션 락아웃 전자 리모트 컨트롤러

트리곤(TRIGON)의 카본 리지드 포크

시마노(SHIMANO)의 XT 휠셋, 강성이 더 좋아졌다.

마빅(MAVIC)의 R-Sys 휠셋. 카본 스포크

마빅 코스믹 카본(COSMIC CARBON) 휠셋

쉬발베(SCHWALBE) 노비닉 타이어. 트리플 컴파운드로 뛰어난 그립력을 보여준다.

맥시스(MAXXIS)의 285 타이어는 285g의 경량화된 무게를 자랑한다.

맥시스(MAXXIS)의 로드 바이크 타이어

맥시스를 생산하는 CST는 보급형 타이어를 출시했다.

알렉스림(ALEXRIMS)은 전체 도색된 림과 니플홀을 알루미늄으로 경량화했다.

컬러 스포크와 버티드된 스포크

꽃무늬가 새겨진 20인치 휠셋(JET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