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전거로 ‘저탄소 녹색성장’
솔져블루 (hoho141)       2008-11-17 15:37:11       17902

한동안 살인적인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를 놓고 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었다.

특히 지하철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아침마다 ‘무료 찜질방(?)’이라는 놀라운 경험을 해야만 했다.

그 덕분이었던가, 서울의 공기는 숨 쉬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고 문자 그대로 ‘저탄소의 세계’를 경험했다.

얼마안가 유가는 정점을 찍고 내려와 다시 차가 많아지고 서울의 공기는 원상태(?)로 되돌아왔다.

이 좋은 저탄소의 청정세계를 꼭 이렇게 고유가와 같은 빌미로 경험해야만 할 것인가.

우리에게는 자전거가 있다. 자전거도 이제 ‘자전거보험’이 되는 시대다.

경남 창원의 경우 물론 지방이기는 하지만 자전거보험으로 창원시민이면 모두 자전거로 인한 상해에 대해 보장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국내 한 손해보험사의 상품으로 1인당 보험료로 치면 400원이 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다.

창원의 경우가 발단이 돼 내년이면 서울과 대전도 자전거보험이 시행될 전망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자전거 이용자 수의 증가로 그만큼의 차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의 탄소도 줄어든다. 이것이 바로 녹색성장이 아니고 무엇인가.

프랑스의 경우도 ‘레볼뤼시옹’이라는 자전거 혁명을 통해 자전거 주차장 및 대여소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을 대대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그 결과 도심 공기가 눈에 띄게 맑아졌다고 한다. 레볼뤼시옹 한 관계자는 “2005년 이후 자전거 이용률이 늘면서 지구와 달의 50배 거리인 2000만㎞ 정도의 자동차 주행 거리가 줄었다”며 “이는 36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라고 평가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멀리 있지 않다.

자전거만 이용해도 일각은 이룰 수 있다.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이 활성화돼야 되지 않을까…


<대한민국 대표 보험신문>
한국보험신문 최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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