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09/02
도난걱정 경량화를 위한 아부스 콤비플렉스
2017-08-03   김수기 기자

라이딩하면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A. 편의점에서 물건살 때, B. 갑자기 아랫배가 싸르르 아플 때, C.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바로 자전거 도난방지를 위한 잠금장치이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자전거는 더 이상 내 자전거가 아닐 수 있는 것이 얼마 전 자전거 샵 거치대에 올려진 자전거를 오토바이를 탄 상태에서 들고 간 도난사건처럼 잠금장치가 없는 내 자전거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이 지난 2014년 자전거 도난건수가 2만 2천건을 넘었다고 발표했고, 실제 신고되지 않은 도난까지 포함된다면 훨씬 많을 것이다. 자신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는 바로 자전거 자물쇠다. 내 자전거를 지켜줄 아부스의 바이크락, 콤비플렉스(Combiflex)를 만나보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락

아부스(ABUS)는 90년 이상 재산 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품이 자전거 자물쇠다. 참고로 아부스는 창립자 이름과 아들(August Bremicker und Söhne)의 약자에서 따온 것이다.
아부스는 다양한 형태와 보안 등급을 가진 자전거 락을 생산하고 있어 라이더는 필요에 따라 선택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부스의 바이크 락 카테고리에는 보르도 시리즈, 케이블, 코일 케이블, 폴딩, 프레임, 락-체인, 넛핏스, 스페셜 락, 스틸 오 플렉스, U 락, 앵커 등이 있으며, 콤비플렉스는 스페셜 락에 해당된다.
스페셜 락은 패드락과 케이블, 콤비플렉스 등이 있으며, 자전거와 모터바이크, 헬멧, 액세서리, 스포츠 용품, 가방, 유모차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아부스의 스페셜 락 카테고리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자물쇠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포켓 사이즈

콤비플렉스는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국내에 제일 큰 사이즈(2503)를 제외한 콤비플렉스 2502와 2051이 판매된다. 두 제품의 차이는 내장된 케이블 길이와 굵기가 다르다. 콤비플렉스의 외형은 워키토기를 떠올리게 하며, 크기는 신용카드와 조금 크거나 작은 정도의 포켓 사이즈이다. 두께는 20mm로 한손에 쥐기 쉽고, 무게는 각각 76g, 52g으로 AA 건전지 두세개 무게와 같아 저지 포켓에 넣어도 처지지 않아 휴대성이 높다.

아부스 콤비플렉스(Combiflex) 2052
소비자가격: 33,000원
무게 : 76g

아부스 콤비플렉스(Combiflex) 2051
소비자가격: 27,000원
무게 : 52g

콤비플렉스의 크기는 신용카드보다 조금 크거나 작은 정도이다.

절연테이프(20mm)와 비슷한 두께.

무게는 76g으로 AA 건전지 3개와 비슷하다.

콤비플렉스는 포켓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다.

저지 포켓에 넣어도 처지지 않고, 공간을 크게 차지 않는다.

콤비플렉스 2502는 0.5리터 사이즈의 리자인 캐디(Caddy) 안장가방에 여유있게 수납되며, 더 작은 안장가방이나 탑튜브백에도 수납에 문제없다.


자동으로 감기는 롤 백 케이블

콤비플렉스는 얇은 고무 코팅이 되어 있는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으며, 측면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눌러 케이블을 늘리거나 감을 수 있다. 특히 버튼을 누르면 케이블이 자물쇠 안쪽으로 자동으로 말려 들어가는 롤 백(roll back) 방식이어서 편리하다.
콤비플렉스 2502의 케이블 굵기는 1.95mm이며, 길이는 85cm이다. 2501의 케이블 굵기는 1.6mm, 길이는 65cm이다. 사용환경에 따라 길이를 선택하면 되는데, 일반적인 가로등에 자전거를 거치하려면 콤비플렉스 2501은 짧아 2502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

콤비플렉스 케이블은 고무 코팅이 되어 있어 프레임에 상처를 내지 않는다.

콤비플렉스의 케이블은 각각 65cm(2501), 85cm(2502)이다.

콤비플렉스 2502 케이블의 굵기는 1.95mm.

콤비플렉스 2501 케이블의 굵기는 1.6mm.

케이블 캡의 굵기는 6.4mm(2502 모델)/5.9mm(2501 모델)로 케이블 캡이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측면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케이블이 자동으로 감기는 롤 백 방식이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일반적인 가로등(둘레 65cm)이라면 콤비플렉스 2502가 적당하다.

펜스나 자전거 거치대 등에는 콤비플렉스 2501로 충분하다.


재설정이 가능한 비밀번호

콤비플렉스는 열쇠가 필요없는 번호키 방식으로 잠그고 풀며, 간단하게 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콤비플렉스 2502와 2501은 3자리 숫자 조합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번호키를 변경하려면 케이블 캡을 번호키 방향으로 밀어 넣은 상태에서 숫자를 설정하고, 케이블 캡을 원상태로 돌려놓으면 비밀번호가 바뀐다.

콤비플렉스는 3자리 숫자 조합을 사용하는 번호키 방식이며, 케이블 캡을 번호키 방향으로 눌러서 번호를 바꿀 수 있다. (초기 비밀번호는 000)

① 케이블 캡을 번호키 방향으로 누르고, ② 번호를 설정한다.
③ 측면 버튼(빨간색)을 누른 상태에서 ④ 케이블을 필요한만큼 잡아당긴다.
⑤ 케이블 캡을 반대편 구멍에 넣고, ⑥ 번호키를 돌려 잠근다.
⑦ 설정된 번호로 번호키를 맞추고 ⑧ 측면 버튼(검은색)을 눌러 자물쇠를 푼다.
⑨ 측면 버튼(빨간색)을 눌러 케이블을 롤 백시킨다.

아부스 콤비플렉스 사용법 동영상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6NGD2idIWh0


일시적인 보안이 필요하다면 콤비플렉스

콤비플렉스는 신용카드 크기에 가벼운 무게, 케이블이 노출되지 않는 케이스로 귀찮고 무거워 바이크락을 잘 쓰지 않는 로드바이크 라이더라도 관심이 갈 아이템이다.
콤비플렉스 케이블 두께가 2mm에 불과해 완벽하게 내 물건을 지켜준다고 맹신할 수 없지만 순간적인 욕심으로 발생하는 도난을 대비하는 자물쇠로 잠깐 자전거에서 멀어질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 식당, 편의점, 카페, 잠금장치가 없는 자전거 캐리어는 물론 가방, 유모차, 스노우보드, 전시제품 등 케이블을 넣을 공간만 허락된다면 콤비플렉스의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



관련 웹사이트
아딕스 디스트리뷰션 : http://www.abu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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